사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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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사랑 줄거리 읽기
안빈의 소설을 읽고 감명을 받은 석순옥이 안빈의 병원을 찾아가서 교직을 그만두고 간호부로 일하겠다고 한다. 친구 박인원은 처자식을 가진 안박사를 순옥이 유혹하려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안빈은 아내인 옥남의 허락을 받고 순옥을 간호원으로 채용하나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안빈은 불경과 성서를 탐독하여 심오한 이치를 깨닫고 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옥남 역시 정결한 부인으로 남편을 의심하지 않고 도와준다. 순옥도 안빈을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존경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여 그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 한편 순옥을 사모하던 허영이 안빈의 병원으로 찾아와서 순옥과 안빈과의 관계를 따진다. 허영은 순옥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육체만을 탐하고 있다. 이를 안 순옥..
2008.02.22 -
이광수의 사랑 줄거리 읽기
사랑 작가 이광수 줄거리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교원을 하던 석순옥은 안빈 박사의 저서에 감화를 받아 그의 병원에 간호부로 자원해 들어갔다. 안빈은 예수와 석가 여래의 사상을 몸소 실천하려는 이상주의자였고, 그 아내 옥남도 남편을 하나님같이 믿는 사람이었다. 그 사이에 낀 순옥은 오해받기 쉬운 존재였다. 안빈은 손목 한번 잡아 주지 않았고, 순옥 역시 그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꼈다. 옥남이가 안빈과 순옥의 한쪽 손을 잡고 죽은 뒤, 순옥은 자기를 짝사랑하고 있는 허영과 결혼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허영은 안빈과의 관계를 오해하면서 순옥을 의심하였다. 그들은 마침내 이혼을 하고 순옥은 의사가 되었다. 가산을 탕진하고 부상을 한 전 남편 허영을 순옥은 의사의 자격으로 치료해 주었다. 순옥은 안빈이 마련해..
2008.02.15 -
감기 와 기침
기침 감기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잦은 기침 증상을 보이는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다. 찬 공기로 인한 기침은 물론 콧물·코막힘,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문제는 이러한 감기 증상 중 유독 기침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실제로 끊이지 않는 기침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달에 비해 하루 평균 2배 증가했다. 대개 감기로 인해 마른 기침이 계속되다가 가래와 함께 기침의 강도가 세진 경우로,목 점막이 부은 것이 원인이다. 이런 환자들은 숨이 차고,숨 쉴 때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천식형 기침과 달리 마른 기침만 계속되는 것이 특징. 이른바 ‘기도 과민증’이다. 잦은 기침으로 인해 기도가 예민해져 아주 작은 자극에도 기침이 터지게 되는 것이다. 기도 과민증 환자들은 기침이 만성화돼 밤잠을 ..
2007.12.22 -
영원한 가객 나훈아가 보고싶다
영원한 가객 나훈아의 잠적으로 올 연말 그의 콘서트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참 안타깝고 서운한 일이다 올 3월 중 공연이 잡혀있던 세종문화회관의 '나훈아 콘서트'도 수천만원의 대관료 계약금을 물어주면서까지 포기하고 잠적한 후 행방이 묘연한 나훈아.... 어느날 갑자기 불쑥 찾아와 멋진 신곡을 들려주었으면 좋으련만..... 일부 신문에 보도된 하와이에 체류중이라는 것이 가장 신빙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나훈아의 측근으로 알려진 R모씨는 21일 오전 모 신문사와의 통화에서 "하와이의 고급 별장이 있는 해변가 휴양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디너쇼나 콘서트가 끝나면 종종 머리를 식히기 위해 하와이를 다녀오곤 했다"면서 "아마도 이번의 경우엔 체류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훈아..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