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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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민주통합당 선거 사무실 피습 .......
선거를 19일 앞둔 대통령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를 통해 박근혜 후보 현수막이 여러 곳에서 훼손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오늘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 사무실이 피습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3시경 지인과 함께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를 한 잔하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건너편에서 소란을 피우는 한 남자가 있더군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치는데 부서진 문짝이 눈에 띄더군요. "앗! 여기는 선거사무실인데 누구 짓이지?" 앞서가던 형님이 궁금한 듯 계단을 올려다 보곤 난감한 표정을 짓더군요. 오늘 소란을 피운 사람은 술에 몸시 취해 있었는데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한참 후 경찰이 와서 수갑을 채운 후 경찰차에 ..
2012.11.30 -
얼마나 화가 났으면 아파트에 이런 벽보를......
엘리베이터에 붙은 벽보 두 장 어제 오후에 지인을 만나기 위해 모 아파트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어 외지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현지 주민들은 아래층에 조망이 좋은 곳은 대부분 외지인이 별장으로 사용하거나 임대중인 아파트입니다. 아파트에 차를 주차 시키고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게시판에 낯익은 게시물들이 눈에 띘습니다. 그것은 몰래 버린 쓰레기나 재활용품을 무단으로 버린 사람은 경비실로 연락바란다는 경고문이었습니다. 그런 일들이야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라 그려러니 하고 엘리베이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안에는 그것과는 다른 벽보 두 장이 눈에 띘습니다. 밤새 누군가 지하 주차장에 세워 놓은 차를 긁고 사라졌나 봅니다. 차를..
2011.12.22 -
단속해야할 시청이 현수막을 걸었으니 단속을 할 수 없지요.
일전에 학원을 할 때였습니다. 학교 주변에 현수막을 걸었다가 시청으로 부터 경고장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물론 현수막은 압류되었고......참 오래된 이야기인데 오늘 차를 몰고 지나가는데 그 자리에 시청에서 내건 현수막이 두 장 걸려있는 것 아니겠습니까?.....이때다 싶었는지 다른 곳에서도 경쟁적으로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단속을 해야할 관청에서 내걸었으니 단속을 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분명 현수막은 지정된 장소에 해야하고 날짜가 지나면 수거해야한다고 하면서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괜스레 예전에 당했던 일에 화도 났지만 미관상 보기에도 안좋아 보였습니다. 뒷쪽에 걸려잇는 것이 시청에서 내건 현수막이고 앞쪽은 학교에서 내걸었군요.. 아주머니가 서있는 양쪽이 현수막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2008.06.04 -
대선 후보의 광고 공정해야한다
요즘 어디를 가나 초미의 관심사는 대선이다. 보기 싫어도 눈에 띄는 것이 벽보요 플랜카드에 선거운동원이다 .신문 인터넷 미디어는 어떤가 귀에 딱지가 붙을 정도로 지겨운 것을 밤낮으로 보게된다. 문제는 그것을 보며 불쾌감이 없어야 하는데 이번 대선을 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책은 온데간데 없고 오르지 물고 물리고 남 헐뜯기 이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인터넷 광고는 어떤가 .상대방 후보를 헐뜯고 비방하는데만 혈안이지 자신의 정책이나 비젼을 제시하는 곳은 없다. 대통령선거에서 동정심을 유발해서 당선되는 것은 참여정부 하나면 족하다 보기 싫어도 눈에 띄는 광고들....팍팍 밀어 팍팍 밀어....얼마나 밀어달라는 얘기인지..... 돈이나 조직력이 뛰어난 사람은 어느 광고든 좋은 자리 다 차지하고 얼..
200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