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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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취임 1주년에 새겨 본 박정희 어록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세계 금융불안으로 파급된 경제불안으로 고물가에 고금리로 서민들은 그야말로 고통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대기업·부자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불균형이 심화되고 종부세 등 각종 ‘부자 감세’ 논란등 편향적 경제정책의 결과로 경제적 양극화로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어 서민 생활의 후퇴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고금리 환율정책 실패 속에 1인당 국민소득은 1만8000달러대로 주저앉는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 이명박 정부의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여타 다른 것을 차치해놓고라도 대선에서 국민들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밀어준 것은 경제 살리기에 최적임자라는 평가 때문이었는데 막상 취임 1년 후 뚜껑을 열어보니 실용 정부’를 내세운 이명박 정부의 ‘자유 시장경제’ 구호는 70년대 관치경제를 ..
2008.12.20 -
뽑기의 추억 그리고 대통령 선거
5년에 한 번 돌아오는 대통령 선거 때만 되면 늘 이런 생각이 든다.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에서 나를 유혹하던 뽑끼 경품에 눈이 어두워 있는 돈 다 털어넣던 유년의 생각을 하면 지금도 웃음이 난다. 뭐 그리 대단한 것이라고 그리도 목숨을 걸었는지...그때 그 뽑끼를 생각하면서 나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꼭 추억의 뽑끼처럼 흥미롭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역대 대통령의 면면을 생각하면 그냥 대충 뽑던 그 뽑끼가 아니라 한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선택이라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우리는 언제쯤 두고두고 존경받는 대통령을 볼 수 있을까 철새처럼 부유하는 정치인들의 이합집산과 국민의 안위보다는 자신의 입신양명에만 골몰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정치 후진국이라는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