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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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야경사진과 내부모습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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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에 가중처벌이?
지난 주에 서울에 다녀왔다. 보통 한 달에 두 번 정도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폭설 때문에 한 주가 더 늦어졌다. 서울 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집에서 저녁을 먹고 떠나도 9시 안에 도착할 수 있어 한결 여유로워졌다. 서울에 올 때 마다 가장 불편한 점은 주차문제다 동대문 운동장이 헐리고 난 후 공영주차장이 사라진 동대문에는 비싼 주차비 때문에 지방 상인들의 불만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주차비를 아끼려고 도로 위에 주차를 하면 어김없이 주차위반 범칙금 딱지가 붙곤 하는데 마치 숨었다 나와 단속하는 듯 두 번 주차에 두 번 딱지를 떼인 경험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후 늘상 유어스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곤 하는데 한 번 주차하면 보통 주차비가 2만 5천원에서 3만원 가량 나온다. 지하..
2010.03.18 -
새벽 두 시에 문을 여는 은행이 있다.
일요일 새벽 아내의 심부름으로 광희시장에 들렀다. 그런데 지하와 3층을 오르내리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광경에 잠시 발을 멈췄다. 새벽 3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문을 열고 영업을 하는 은행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이제껏 이곳을 드나들면서도 직접 은행직원이 파견되어 업무를 보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다. 이곳에는 동남아와 전국각지의 상인들이 의류와 그이외의 상품들을 거래하기 위해 모여드는 한국 제일의 패션타운이지만 그동안 각 금융회사들이 운영하는 CD 체크기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디자이너클럽,유어스, 뉴죤, 팀204,apm, 광희시장,아트프라자,등 패션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동대문은 말 그대로 낯보다 밤이 더 화려한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말에는 상경기 위축과 금..
2009.03.02 -
동대문은 지금 주차전쟁 중
동대문 야구장 철거 후 풍물장터와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동대문 운동장 마저 철거에 들어갔다. 지방에 살다보니 철거 소식을 듣지 못하고 올라왔는데 공영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막혀 있었다. 당장 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하다 지방에서 의류점을 하는 사람은 알 것이다. 주차비가 얼마나 부담스러운지를 그나마 편하고 또 장애인 할인까지 되는 곳은 이곳 주변에서는 공영주차장 밖에는 없었는데.... 지방에서 올라와 5~6시간 주차를 하다보면 적게는 15000에서 25000원의 주차비가 든다. 올라오고 내려가는 기름값과 식대비 등 소요경비를 따지다보면 주차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것이 아니다. 그리고 당장 급한 것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던 차량은 다 어디로 가야하는가 하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다 유어스 지하에 있는 동대..
200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