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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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국회의원에게 보내는 새해인사
안녕하세요!..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시골에 사는 촌무지렁이 흰둥이라고 합니다. 세수도 미처 하지 못하고 나왔는데 아침부터 인터뷰 한다고 하니 참 쑥쓰러운데요...그래도 할말은 하겠습니다. 저는 검둥이라고 합니다. 별로 인터뷰할 기분이 아닌데 흰둥이 얼굴 보고 하는 거니까 성질 건드리지 마세요...특히 국회의원 여러분.....작년에 당신들 때문에 애꿋은 우리만 욕먹은 것 알지요?....개판이라고.... 사람들은 흰둥이 검둥이라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데 오해하지 마세요...정말 사이 좋습니다. 함께 포즈를 취하라고 해서 이렇게 같이 찍는 것이지만...... 솔직히 검둥이인 나는 국회의원들만 생각하면 저절로 고개가 돌아가지요....며칠 전에 회기중에 골프 외유를 다녀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야말로 어이..
2009.01.15 -
국회 해산권 국민이 선택하게 하자
요즘 국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다. 연말에 경제는 휘청거리고 서민들의 고통은 가중되는데 18대 국회는 식물국회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늘 당파 싸움만 일삼고 이해타산에 따라 일부정당은 뒷짐을 지고 있다.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에서 강마에가 던졌던 '똥덩어리'들의 집합소가 국회라는 생각이 든다. 해가 바뀌면 좀 나아질까 기대했던 국민들에게 늘 국회의원은 실망만 안겨주고 있다. 국민을 위한 봉사자가 아닌 정당의 이해득실에 따라서 움직이는 꼭두각시들.....더 이상은 이대로 놓아둘 수 없다는 생각이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삭제하고 1987년 삭제된 국회 해산권을 국민의 심판으로 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한다. 멱살과 난동 전기톱 소화기 해머 등등....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난장판 ..
2008.12.27 -
국회의원의 난타공연 언제까지 봐야합니까?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14일 BBK 사건 수사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및 BBK 특검법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첨예한 대치를 거듭하다 끝내 극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난장판 국회를 연출했다. 전기톱.쇠사슬 동원에 구타.목조르기등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들것에 실려나갔다 한다. 도대체 언제쯤 이런 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말로는 국민을 위해서 하는 행동입네 하지만......TV에서 보여지는 저 난장판이 입법기관 국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라니 참 씁쓸하다. 국회에서 행해지는 저 볼썽 사나운 것이 어디 한 번 뿐이어야 용서가 되지 구타 폭력 목조르기 전기톱 쇠사슬....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곳이 국회이고 그것을 국민을 위해서 한다는 어불성설의 패륜아 집단과 ..
200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