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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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이 들리는 피아노 소리 주인 반응이 더 화나....
다시 시작된 아파트 층간 소음 그동안 종종 아파트 층간 소음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10년이 넘은 복도식 아파트라 층간 소음이 더 심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가끔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층간 소음 때문에 그동안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은 아이들이 쿵쿵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침대에서 내려 뛰거나 방에 뛰어 다니면 아랫집은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다행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사를 갔고 새로 이사왔던 분들은 노부부라서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마저 3년이 지난 후 아들이 사는 곳으로 이사를 가고 새로운 가족들이 이사를 왔는데 이때부터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범은 시도때도 없이 들리는 피아노 소리 스트레스의 주범은 바로 피..
2012.04.29 -
광고전단지 때문에 몸살 앓는 복도식 아파트
요즘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올 때면 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파트 출입문 위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광고전단지나 스티커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신문 사이에 끼어 오던 광고전단지가 경기침체와 신문의 구독성이 떨어지면서 직접 가가호호를 돌며 전단지를 살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신규 아파트들은 무차별적인 광고전단지 살포로 부터 안전하다고 합니다. 입주민이 아니면 아파트 현관문까지 다다르기 쉽지 않을 뿐더러 CCTV 이나 경비원의 제지를 받기 때문인데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 중에서도 특히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에는 사정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다른 곳처럼 일일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계단을 힘들게 옮겨 다닐 필요없이 한꺼번에 여러집에 붙일 수 있기 때문이..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