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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군고구마 만드는 법
겨울철이면 군고마가 생각나는 계절이죠. 벌써 겨울이 오기 전에 전자렌지로 군고구마를 구워 먹는 맛에 푹 빠졌습니다. 늘 같은 방식으로 군고구마를 구워 먹다가 우연히 먹은 귤껍질을 쓰레기 통에 버리려다 엉뚱한 생각을 했습니다. 군고구마를 전자렌지로 구울 때 늘 수분이 부족해서 뻑뻑했던 것을 혹시 귤껍질이 보완해주지 않을까? 그래서 시도해보았는데 결과는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한가지 고구마 안에 귤의 향이 스미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젓가락으로 고구마를 여기저기 찔른 다음 다시 시도해보니 고구마도 골고루 잘 익고 귤의 향도 은은하게 배어나오더군요. 한번 귤 군고구마 함께 만들어 볼까요? 준비재료는 고구마 물에 방금 씻은 것 신문지 그리고 귤껍데기 이상입니다. 너무 간단한가요?......ㅎㅎㅎ 물에..
2007.11.29 -
82조가 날아갔다
글로벌 신용경색의 후폭풍이 국내에 불어닥치면서 주식 채권 원화등 한국 원으로 표시되는 원화 자산 가격이 동반하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연일 이어지며 21일 현재 코스피 주가는 닷새 기준으로 165포인트 떨어지며 시가총액 82조 날아갔다고 한다. 외국인들은 하루에만 468억을 순매도하며 열흘동안 이익실현하며 셀코리아(한국자산팔기)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지수가 오르면 이익실현하는 사람도 있고 또 사는 사람도 있을 터 지난 일을 돌아보면 주식해서 돈버는 사람 정말 보고 싶은데 통장을 까본것도 아니고 맨 거덜난 사람만 눈에 뵈는 것은 왜일까 예전에 동호회에 가입도 하고 책도 열심히 사서 공부도 하고 5년이라는 세월을 허비한 생각을 하면 지금도 끔찍하다. 멀리 보지 못하고 단기매매만 하다 결국 가산만 ..
2007.11.29 -
세상을 바꾸는 권영길 후보의 현수막
비가 내리는 거리는 우울하군요. 사거리에서 잠시 멈췄는데 내 시선을 끄는 것은 대통령 후보 현수막 동사무소 벽에 떡하니 혼자 걸린 "세상을 바구는 대통령 권영길" 예전 같으면 동사무소 벽에 민노당 현수막이 걸린다는 것은 꿈에도 못꿀일이었는데 세상 참 많이도 변하긴 변했습니다.
2007.11.29 -
속초 영금정 등대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뽑혀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뽑혀
2007.11.29 -
동해바다 사진 모음
바다가 좋아서 이곳에 산지도 벌써 15년이네... 그냥 찍어본 사진들 중에 바다사진 몇장 업..... 동해바다는 개인적으로 확실히 서해나 남해보다는 깨끗하고 변화가 다양하다는 생각...... 언제봐도 늘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바다의 모습 그런 바다가 좋아 떠나지 못하는지도....ㅎㅎ......*^*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앞의 거북이 섬 비온 뒤의 거진 해수욕장 바다 고성군 토성면 천진 앞 바다 양양군 손양면 수산항 고성군 백도해수욕장 양양군 기사문항 고성군 토성면 봉포와 천진 사이 고성군 가진항 인근의 바다
2007.11.29 -
속초에 양미리 축제가 한창
속초에는 지금 양미리 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는 유난히 전어 돔등 고기들도 낚시로 낚는 재미가 쏠쏠한데 축제장에는 제철 양미리와 도루묵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양미리 굽는 냄새가 진동하는 축제장에는 각설이와 팔도 음식도 곁들어 맛볼 수 있다 . 양미리를 구울 때는 애(창자)가 타거나 마르지 않도록... 이렇게 이야기하니 좀 이상하지만 아무튼 애가 타거나 마르지 않도록 구워 입으로 호르륵 빨아 넣으면 고소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꼭 우유같은 빛깔의 애 맛과 양미리의 고기 맛은 정말 감칠 맛이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들이 단다는 것... 그리고 도루묵은 굽는 것보다 찌개나 찜으로 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것 명심하시길.....*^*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