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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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의 전성시대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
요즘 신봉선의 상승세가 무섭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이런 결과에 본인도 적잖이 놀란 듯하다. 그런데 방송에서 신봉선의 행동을 보면 유재석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시청자를 위한 일이라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느껴진다. 일전에 무한걸스에서 가장 독해보이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던 신봉선이 몰래카메라에 당했을 때 끝까지 선 후배간의 사이를 걱정하는 신봉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듯한 마음씨를 엿보았다. 또 '골드 미스가 간다'에서 보여주는 솔직함과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코너에서 보여주는 개그본능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사실 대부분 연기자들이나 게스트들이 자신을 과대포장 하거나 자신의 단점을 숨기려고 하는..
2008.12.11 -
해피투게더 주영훈의 최면 발언 불편했다
아내와 함께 목요일 저녁 해피투게더 시즌3을 보고 있었다. 게스트로 나온 신혜성과 이영하와 주영훈과 이윤미와 개그우먼 박지선이 나와서 입담을 과시했는데 이날 신혜성은 가수 에릭과 대화보다는 주로 문자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한다는 이야기와 미국유학을 갔던 것이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무작정 시작했다는 충경적인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그중에서 가중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주영훈의 추억의 물건이었다. 최면을 걸 때 쓰는 도구를 갖고 나와 자신이 방송에 출연했던 '스타의 전생'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는데 듣고 웃다 보니 은근히 기분이 나빴다. 왜냐하면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나온 '재미로 보는 스타의 전생 체험'은 내가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었다.(주영훈이 나왔던 프로그램이 이 프로..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