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면(3)
-
너무나 황당했던 금강산 화엄사 스님이야기
2016년 정초에 아내와 함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 위치한 금강산 화엄사를 찾았다. 이곳은 미시령 톨게이트에서 차량으로 불과 5분 거리밖에 되지 않고 동해바다를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불자는 아니지만 사찰에 가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일상에 쌓였던 근심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어 주변 사찰도 자주 찾는데 그중 가장 자주 가는 곳이 금강산 화엄사였다. 지난 해에는 아내의 부탁으로 아이들 한 해의 평안을 위해 1년간 법당에 안치할 수 있는 기원불사를 하기도 했고 그 이후 집 우편함에는 화엄사에서 지내는 제와 기도불사에 대한 안내편지가 오곤했다. 그런데 어제는 정말 너무나 불쾌한 일을 당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설날 연휴가 지나기 전에 아내와 함께 화엄사 맨위쪽..
2016.02.10 -
장독 팔러 가는 도원리 거인 농부상 대단해....
월요일 오후 퇴근 무렵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예전 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 부터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 있는 주택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다녀 오려고 서둘러 길을 떠났습니다. 고성군에는 두 곳의 마을 유원지가 있습니다. 한 곳은 진부령을 넘어 간성으로 내려오다 만나는 장신리 계곡이고 또 한 곳은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도원리 계곡입니다. 도원리 계곡은 농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도원리 저수지와 경치가 좋은 상류 계곡 때문에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물이 제법 오른 도원 저수지의 모습입니다. 도원저수지는 지난 1963년 착공해서 1970년 준공됐는데 유연면적 2605㏊, 만수면적 38.2㏊, 저수량 292만t 규모로 토성면 일대의 농업 ..
2012.04.24 -
동해바다 사진 모음
바다가 좋아서 이곳에 산지도 벌써 15년이네... 그냥 찍어본 사진들 중에 바다사진 몇장 업..... 동해바다는 개인적으로 확실히 서해나 남해보다는 깨끗하고 변화가 다양하다는 생각...... 언제봐도 늘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바다의 모습 그런 바다가 좋아 떠나지 못하는지도....ㅎㅎ......*^*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앞의 거북이 섬 비온 뒤의 거진 해수욕장 바다 고성군 토성면 천진 앞 바다 양양군 손양면 수산항 고성군 백도해수욕장 양양군 기사문항 고성군 토성면 봉포와 천진 사이 고성군 가진항 인근의 바다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