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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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올 때 잠 잘 수 있는 방법, 불면증 예방과 치료법
사람이 살면서 가장 편안한 것이 잠이라고 하죠. 그래서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잠을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눈도 충혈되며, 정말 고통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잠이 잘 올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잠이 오지 않을 때의 대처 방법과 불면증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잠이 오지 않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거나, 불안한 마음이 클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잠이 오지 않으면 다음 날의 일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분이 우울해지며, 심지어는 신체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을 겪는 분들을 위해..
2024.10.23 -
<층간소음>24시간 들리는 신음소리 알고 봤더니...
참을 수 없는 괴로움 층간소음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괴로움을 종종 토로한 적이 있었다. 아파트가 오래된 곳이라면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고 살고 있지만 그 스트레스가 도를 넘을 때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롭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분양한지 13년 된 아파트다. 임대 아파트에서 5년 후 분양한 복도식 아파트로 내가 이곳에 이사 온 것은 7년전이었는데 살면서 가장 불편한 점이 바로 층간소음이다. 위층 화장실에서 변기내리는 소리는 일상이고 한밤중 대화소리까지 들릴 정도인데 몇해전 아이 둘을 키우는 집이 살 때는 시도 때도 없이 쿵쿵대는 소리 때문에 언쟁을 벌이기도 했었다. 다행스럽게도 3년 후 위층에 살던 젊은 부부가 이사간 이후 잠시 조용했으나 지금은..
2013.01.03 -
24시 찜질방 코골이 전용방에 들어가 보니..
지난 밤 아내와 함께 서울에 다녀왔다.이상하게도 서울 가는 날이면 날이 춥거나 비가 내리곤 하는데 어제도 역시 올들어 가장 추운 날 서울을 가게 되었다.다행이라면 동홍천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는데 차가 밀리지 않으면 속초에서 서울까지 2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저녁 6시 조금 넘어 속초를 떠나 가평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다 동대문에 도착한 시각이 8시 30분 ....아내가 부탁한 것들을 해결하고 잠시 잠을 청하기 위해 스파렉스로 향했다.예전에는 가까운 곳에 남성 전용 사우나실 오감이 있었지만 운영난 때문인지 문을 닫아 스파렉스를 가는데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 아니다.우선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고 찜질방에 두 대 식당에 한 대 합이 세대의 TV를 틀어 놓았는데 볼륨은 또 어찌나 세게 틀어놓..
2010.11.10 -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진 아들 병명을 알고 보니...
어제는 날씨가 무척 쌀쌀했습니다. 4월 중순인데도 설악산에는 아직 눈이 하얗고 차가운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한 하루였습니다. 다른 날에 비해 조금 일찍 귀가한 후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내려 가는 길인데 함께 저녁식사를 하자더군요. 잠시 후 약속한 음식점에서 만난 친구와 저녁식사와 함께 반주로 술을 마시며 이야기 하던중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제 갑자기 아들이 지하철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다녀오는 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연기자를 꿈꾸며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던 친구 아들은 평소처럼 지하철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전동차가 서고 타려는 순간 갑자기 숨이 턱 막히며 호흡곤란 증상을 느껴 그자리에 털썩 주..
2010.04.15 -
아기 업고 찜질방에 오는 여자
지난 주 토요일 동문회 체육대회 때문에 고향에 다녀왔다. 오전 10시 부터 시작된 체육대회는 5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고 술도 거나하게 취했다. 갈 길이 먼 친구들과 바쁜 친구들은 먼저 헤어지고 남은 친구들과 강변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2차로 여자 동창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여흥을 즐기다 남은 친구들과 찜질방에 가게 되었다. 찜질방은 토요일이라 사람들로 가득찼다. 꽤 넓은 찜질방이었는데 마음놓고 누을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샤워를 하고 빈자리를 찾아 누웠는데 그새 골아 떨어진 친구가 코를 골기 시작했다. 베개도 없는 곳에서 잠을 자려니 코를 더 심하게 고는 것 같았다. 술을 먹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코를 고는데 마치 감기 걸린 황소개구리 우는 듯 정말 심하게 골아댔다 도저히 잠을 잘 수 없..
2008.06.17 -
코골이 환자는 찜질방의 공공의 적?
한 달에 두 세번 정도는 일 때문에 서울에 간다. 밤 8시부터 새벽 3시 아내가 새벽시장을 보는 사이 남성전용 24시 찜질방에서 틈새 잠을 청한다.장거리 운전이라 짧은 시간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 찜질방에서 숙면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바로 코를 고는 코골이 환자 때문이다. 갈때마다 방을 옮겨 다니며 피해보려 하지만 방마다 코를 고는 사람 꼭 있다.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2주전에는 코를 고는 사람 때문에 싸움까지 벌어졌다. 다른 사람은 코를 고는 사람이 있으면 피해가는데 이사람은 음주를 한 사람이었다. 코를 고는 사람에게 베개를 집어 던지면서 욕을 해대는 것이었다.코를 골던 사람은 어안이 벙벙해서 일어나 두리번거릴 때 술 취한 사람이 손가락질을 하면서 "당신 때..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