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의 화려한 변신 신기해....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맘 때면 동해안에는 오징어가 지천이었는데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농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동해안 수온이 예전보다 2~3도 낮아 오징어 어군이 형성되지 않아 오징어 값이 치솟고 있다고 한다. 예년보다 비싼 오징어 때문에 관광객이나 피서객들은 지갑을 열기 두려울 정도인데 만원에 6~10 마리 정도 하던 것이 지금은 2~4마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저온 현상 때문에 텅비었던 해수욕장은 올해는 폭염과 열대야 때문에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는데 해마다 피서철에 맞춰 맨손으로 오징어 잡기 행사를 하는 장사항도 비싼 오징어 때문에 예년에 비해 많은 예산이 들었다고 한다. 속초하면 떠오르는 것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징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마음 편히 ..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