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기념으로 받은 은행나무에 은행이 주렁주렁... 해마다 가을이면 어머니가 은행을 보내주시곤 한다. 35년전 중학교 졸업 기념으로 은행나무를 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아들만 4형제였던 우리집은 네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었다. 그중 하나는 도둑을 맞고 또 하나는 이사를 하면서 죽어 내 것과 바로 밑 동생 은행나무 두 그루만 남았다. 다행스럽게 암수 한 그루씩만 남아 은행이 튼실하게 잘열었다. 한 때는 나무 한 그루에서 나온 은행을 판 값이 60만원이나 돼 부모님 용돈으로 요긴하게 쓰이기도 하였는데 중국산이 밀려들면서 가격이 폭락했다. 그후 시장에 팔기 보다는 아들 사형제 나누어 주고 남은 것은 고향집에서 두고두고 먹거나 이웃에 나누어 주기도 했다. 은행까기 너무 힘들어.....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어머니가 ..

비염과 천식 어떤 연관관계가 있나요? 비염과 천식은 사실은 뿌리가 같은 병입니다. 결국은 폐기능이 떨어지는 데에서 이 두 가지의 질환이 함께 찾아오는 것입니다. 편강한의원에서는 편강탕이라는 약으로써 폐를 최대로 활발하게 치료해주면 그 결과는 편도선의 강화로 이어지고, 이때 튼튼해진 편도선만이 비염과 천식의 뿌리를 뽑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염, 천식의 뿌리를 뽑았다 하더라도 감기를 예방하지 못하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세상에는 감기 예방약이 없지만 내 목을 지키는 나의 면역기관인 편도선이 튼튼해질 때는 감기를 훌륭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열감기는 아예 막아버리고 코감기는 가볍게 이기는 놀라운 변화를 튼튼한 편도선에서 수없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내 편도를 강화해서 비염, 천식의 뿌리를 뽑고 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