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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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보았던 일기지도 기호에 이런 뜻이....
어릴 적 학교에 다닐 때 늘 고역 중에 하나가 일기 쓰는 것이었다. 특히나 방학 때면 밀린 일기를 쓰느라 애를 먹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개학 2~3일을 남겨놓고 급조된 일기는 매일 날씨 이야기나 놀거나 공부했다는 이야기 혹은 부모님을 도왔다는 단문 형식이었다. 어떻게 놀고 공부했는지 자세히 쓰거나 자신의 느낌을 쓰지 않으니 보통 서너줄이면 하루 일기가 끝이었다. 개학을 하고나서도 일기쓰기는 형식에 그치기 일쑤였고 그런 것을 검사해야하는 선생님 역시도 고역이었으리라 생각되었다. 일기장에는 빨간색으로 된 선생님의 일기지도 글이 일기보다 많을 때도 있었다.그런데 그때 일기장에 파란색 볼펜이나 빨간색으로 적어주던 글에 따라 아이들 표정이 바뀌기도 했다. 일기와 함께 아이들이 싫어하던 것이 나머지 공부였다..
2009.03.14 -
현영은 `‘재테크 달인`... 비결은 `일기장`
[TV리포트]2 일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의 ‘스타다큐-보물상자’에선 현영이 출연해 연예계 데뷔 이전부터 현재까지의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현영은 대학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대학 등록금 이후 학비는 스스로 충당하라”는 부모님의 경제원칙에 따라 대학 입학과 동시에 경제활동을 해야만 했다는 것. 이에 현영은 에어로빅 강사 자격증 취득 후, 강사로 활동한 경력과 대학에서의 전공인 환경학을 바탕으로 정수기 판매업까지 뛰어든 사연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현영이 자신의 보물인 예금통장을 소개한 대목에선 출연자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통장 쪼개기’에서 ‘돈을 쓸 시기에 따라 분산투자하는 방법’ ‘맞춤형 펀드상품과 연금상품’ 등 금융업 ..
200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