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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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로 배운 도박 게임에 중독된 아내 안타까워....
무서운 인터넷 게임 중독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도박이나 게임에 빠진 사람들 이야기를 종종 소개한 적이 있다. 또 직접 체험했던 도박의 무서움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려고 고해했던 기억도 있다. 예전엔 인터넷 도박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깟 인터넷 게임이 뭔 대수냐며 별스럽지 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인터넷 게임 중독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심심풀이로 인터넷 고스톱을 배운 친구 아내.... 일찍 결혼해 아들 둘 모두 외지로 내보낸 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친구 아내.... 적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심심풀이로 인터넷 고스톱을 배우게 되었는데 남편 직업이 일정치 않은데다 외지로 나가 있는 날이 많다 보니 점점 고스톱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2012.02.22 -
마트에서 산 고구마 잘못 보관했더니.....
지난 주 아내가 퇴근 무렵 고구마 한 봉지를 사왔다. 유독 군고구마를 좋아하는 아내는 종종 내게 군고고마 만들어 주기를 원한다. 그래서 몇년전 군고구마를 굽는 솥도 따로 준비했지만 몇번 사용하다 지금은 귀찮아 사용하지 않고 싱크대 속에 넣어 두었다. 군고구마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 전자렌지를 이용해 군고구마를 만들면 정말 간편하다. 물론 맛은 불에 구운 맛보다 덜하지만 만들기 너무 쉽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은 후 신문지에 돌돌 말아 렌지에 넣고 크기에 따라서 7~10분 정도 돌려주면 팍신팍신한 군고구마를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지난 주 아내가 사온 황금 고구마를 깜빡하고 일주일간 방에 놓아두었다 모두 썩어 아깝게 버렸다. 고구마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된다는 말에 ..
2012.02.05 -
감자를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더니 헉!.......
어제는 수능을 보느라 허약해진 아들이 백숙이 먹고 싶다기에 직접 요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퇴근길에 시장에 들러 토종닭과 재료를 산 후 집으로 돌아와 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토종닭을 잘 씻고 대추와 황기, 엄나무와 통마늘을 넣고 마지막으로 김치 냉장고에서 감자를 꺼냈습니다. 백숙에 왠 감자를 넣느냐 이상하게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감자를 넣으면 더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감자를 조금씩 사다가 냉장고에 넣고 먹곤 하는데 지난번 고향에서 가져온 감자는 양이 조금 많아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김치 냉장고 보관에서 약 한 달 간 넣어둔 것 같습니다. 앗!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감자를 깍을 때 겉이 멀쩡하던 감자를 반으로 자르니 속이 시커멓습니다. 자르지 않은 감자와 자..
2011.11.22 -
중고차 샀는데 배기통에 구멍이 뻥!!!!
며칠 전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보고 또 주변 중고차 매매상을 전전하다 고향에 있는 친구 소개로 중고차 매매상에서 2002년 구형 산타페를 구입했습니다. 살고 있는 지역에 눈이 많이 내리고 업무상 4륜 차량이 필요해 중고차 매매상에 겉모양을 꼼꼼히 체크하고 시운전을 하고 구매 결정을 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것 저것 파악을 해보았지만 미끼 상품이 많고 괜히 헛걸음 했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보고 들었기에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단 하나 중고 매매상이 그리 크지 않고 차량을 리프트에 올리고 볼 수 없어 주인의 말만 믿고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다른 곳은 손볼 곳 없구요...엔진오일만 바꾸시면 됩니다..." 그런데 구입 후 다음 날..
2011.01.11 -
돈 받고 맛집 포스팅 해준다는 말 듣고보니...
갑자기 여행을 갈일이 생겼는데 그곳의 맛집을 알고 싶을 때 어떤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 아마 십중팔구 인터넷을 이용한 맛집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만큼 맛집 검색을 통해서 방송에 소개된 음식점이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나도 여행을 떠날 때면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맛집 검색을 이용하곤 한다. 한끼를 먹더라도 맛있고 푸짐하게 먹고 싶고 음식점을 찾아서 여기저기 헤매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식점에 들러 먹은 음식에 대한 평가나 에피소드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도 한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쓰는 글이라 부담이 없어 좋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돈을 주며 블로그에 글을 소개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2010.12.04 -
앗! 모니터 화면이 옆으로 누웠어요..
어제 퇴근한 후 집에서 9시 뉴스를 보고 있을 때 였습니다. 갑자기 형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밤에는 웬만해서 전화를 하지 않는 형님인데 웬일일까요? "이 시간에 웬일이세요 형님..." "응, 아직 사무실인데 갑자기 난감한 일이 생겨서 전화했어.." "무슨 일이신데요...." "응,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옆으로 누워버렸어..." "옆으로 눕다니....무슨 말씀이예요?..." "글쎄 ,,나도 처음 당한 일이라서 난감한데 화면이 옆으로 누워 버렸다고..." 이즉 컴퓨터를 해도 모니터 화면이 옆으로 누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어 듣고도 이해를 하지 못하겠더군요. 껏다가 다시 켜도 바이러스 검사를 해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혹시나 하고 전화했다고 하는데 저도 해결 방법을 모르겠더..
2010.09.16 -
이상한 인터넷 해약금 고객은 봉?
어제 사무실에 출근했을 때의 일이다. 아래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아침부터 투덜거리며 복사 한 장 해달라고 한다. 무슨 일 때문이냐고 물으니 지난해 9월 가입했던 인터넷 때문인데 생각할수록 화가나 견딜 수가 없다고 했다. 차한잔 하며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정말 억울할만 했다. 직원이 가입했던 상품은 지난해 '집 나가면 XXX이다'라는 카피로 많은 고객을 끌어드린 상품이었는데 2009년 9월 3일 TV와 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에 가입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가입한 것도 아니고 직접 사무실로 방문해서 가입할 때 10개월 무료와 함께 17만원을 지급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왠일인지 달마다 요금이 청구되었고 준다던 17만원도 깜깜 무소식이었다고 한다. 먼저 달란 것도 아니고 자신들 입..
2010.03.23 -
인터넷 사기죄 고소하는 방법 2008.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