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옹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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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준비로 바쁜 속초 해수욕장 풍경
동해안으로 해맞이 구경을 오는 차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지금 해수욕장 풍경은 어떨까?....양양에 손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둘러본 속초는 분주함 그 자체였다. 차량도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고 양양 낙산사에도 이미 도착한 사람들이 해수욕장으로 나와 바다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진 것이 흠이었지만 날이 쾌청해서 내일 맑은 해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컸다. 양양에서 속초로 다시 들어오는 길목의 대포항에는 벌써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미리 싱싱한 회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붐볐고 추운 날씨임에도 방파제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주차장이 벌써 꽉 찼다. 대포항 떡국 나눔행사장이 보이고 해맞이 굿판에는 벌써 장구와 꽹가리 소리가 요란했다. 외옹치 항에서 속초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은 내..
2008.12.31 -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한 하수종말 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하면 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리는 경우가 많다. 나도 예전에 그랬으니 그 기억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그런데 처음으로 하수종말처리장을 가보고 나서는 정말 깜짝 놀랐다. 냄새도 나지 않을 뿐더러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오전이라 사람들은 없었지만 처리장 2층으로 올라가보고는 정말 깜짝 놀랐다. 벽화 위로 소나무와 정자가 보인다. 모르는 사람들은 이곳이 하수종말처리장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깜끔하다.올라가는 곳도 장애인을 배려하는 세심함 까지......넓어서 자전거를 타고 오르기도 좋고 휠체어도 문제없다. 올라서니 제일 먼저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은 이번에 개장한 외옹치 해수욕장이다. 왼편으로 속초8경 중에 하나인 조도가 보인다. 시원한 바다 바..
2008.06.19 -
관광특구 속초에 비무장지대가 있다?
속초에 관광을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설악산과 대포항 혹은 동명항과 영금정 그리고 등대를 기억할 것이다. 그렇지만 속초의 비경 외옹치항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쩌면 그것은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후미진 곳에 있고 또 그동안 군사통제지역으로 묶여있었고 유원지로 묶여 출입이 제한되어 마치 군사분계선의 비무장지대처럼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곳 외옹치항은 롯데건설이 대형 호텔과 관광위락 시설을 짓는다면 10여년전 280억을 들여 매입하고 아직도 건설을 하지 않아 이행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 또 이곳에 해양박물관 건설에 대한 이야기가 오래전 부터 진행되고 있지만 언제 될 지 기약이 없다. 마치 비무장 지대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철책 안에 갇혀있는 속초 8경중의 하나 조도가 눈에 보인다. 보기만..
2008.06.14 -
방송이후 대포동을 다시 가보다.......
지난 3일 속초시 대포항 일부 횟집 상가들의 횟감 저울 눈속임 판매실태가 모 방송국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대포항의 잘못된 바가지 상혼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쳤었다.속초시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폭주했던 네티즌의 항의에 속초시는 시장의 사과문과 함께 대포항 상인들이 사죄의 마음을 표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그일환으로 시는 대포항과 동명항 횟집단지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바가지 요금과 호객행위 및 저울 조작행위를 근절시키기로 했다. 또 현장 민원 신속 처리를 위해 대포항과 동명항에 민원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수산물 무게를 확인할 수 있는 ‘양심저울’을 대포항 입구 주차장에 비치해 횟감 저울 눈속임 판매행위가 또 다시 재발하지 못하..
2008.05.18 -
동해바다 사진 모음
바다가 좋아서 이곳에 산지도 벌써 15년이네... 그냥 찍어본 사진들 중에 바다사진 몇장 업..... 동해바다는 개인적으로 확실히 서해나 남해보다는 깨끗하고 변화가 다양하다는 생각...... 언제봐도 늘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바다의 모습 그런 바다가 좋아 떠나지 못하는지도....ㅎㅎ......*^*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앞의 거북이 섬 비온 뒤의 거진 해수욕장 바다 고성군 토성면 천진 앞 바다 양양군 손양면 수산항 고성군 백도해수욕장 양양군 기사문항 고성군 토성면 봉포와 천진 사이 고성군 가진항 인근의 바다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