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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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없는 공원 그 이유는?
속초에 관광을 와본 사람은 엑스포 공원을 한번쯤은 들려봤을 것이다. 99년 관광엑스포가 열렸던 곳으로 엑스포타워를 주변 청초호를 둘러싸고 공원이 만들어졌는데 처음에는 나무들이 어려 썰렁했던 곳이 요즘은 나무 그늘이 많아지고 주변정리도 잘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이 되었다.] 오늘처럼 폭염과 열대야로 견디기 힘들 때 밤에 나가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고 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들곤한다. 그런데 공원에 갈때 마다 불편한 점이 있다. 바로 쓰레기통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공원에 들리는 사람이 자신의 쓰레기를 되가져가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보다는 쓰레기통을 설치해서 관리하는 것이 훨씬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곤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쓰레기통이 없는 것에는 나름 이유가 있는듯 했다. 아침..
2008.07.08 -
수수한 멋이 아름다운 이팝나무와 산딸나무 꽃
요즘 어느 곳을 가나 꽃천지다 ..넝쿨장미 아카시아가 지천으로 피었다. 그중에 속초 엑스포 공원주변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다.....그중에 가로수로 심어놓은 이팝나무와 산딸나무에는 꽃들이 무성하다. 소복하게 눈이 내린듯한 이팝나무..........이상하게 향기가 나지 않았다. 아마도 생소한 나무 이팝나무와 산딸나무 이팝나무는 흰쌀밥처럼 무더기로 핀다고 해서 이팝나무라 불린다고 한다.....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산중턱 숲속 에 자란다. 높이는 7미터까지 크고, 개화기는 5~6월, 결실기는 9~10월이다. 잎은 마주 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 꽃 위에 열매가 마치 산딸기 모양을 닮아서 산딸나무라 부른다...실제로 가을에 익으면 빨갛게 익..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