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안정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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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는 날 신경안정제 먹어도 될까?
내일은 내 아이가 수능을 보는 날이다. 그동안 노심초사하던 아내와 나보다 가장 힘든 것은 아이일 것이다.의류점을 하는 아내는 많은 사람들이 수능 볼 때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혼동을 느끼는 모양이다. 그중에 전전 날은 마무리 공부를 늦게 까지하고 전날은 푹 자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는데 수능 보는 날 아이에게 청심환이나 구심등 신경안정제를 먹이는 것에 대해서 설왕설래하다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집에 온 아내는 아이가 내성적이고 예민한데 청심환같은 안정제를 먹여도 되는지 좀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수능시험을 망치고 싶으면 청심환 같은 신경안정제를 먹으라는 이야기 부터 전날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신경 안정제를 먹고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
2008.11.12 -
신경안정제 바로알자
세계적인 록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는 신경안정제를 남용하다 끝내는 음악생활을 중단해야 했다고 한다. 신경안정제는 뇌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억압시키는 약물이다. 불안해하는 하는 사람들에게는 흥분되어 있는 신경기능을 눌러주는 역할을 한다. 잠을 못자는 사람은 잠들게 해주기도 한다. 불안을 눌러주고 잠이 오게 만든다는 것은 뇌신경세포에 아주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이야기이다. 자연스런 생리작용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많고 후유증도 많을 수밖에 없다. 법적으로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마약에 준해 통제하고 있고 특히 제한된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게 해놓았다. 사용권리가 주어져 있는 약사나 의사들조차도 그 위험성 때문에 정부당국의 엄중한 감시 감독하에서 사용하고 있다. 약에는 항상 양면성이 있음을 다시 한..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