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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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지폐 속에 소멸된 한글이 숨어있었네.....
5만원권 지폐가 발행된지 얼마지나지 않았다. 늘상 그렇지만 지폐가 발행되면 관심이 뜨겁다. 더군다나 고액권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5만원 입체형 부분노출은선 사이에 틈이 벌어진다는 우려와 위조지폐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런 일각의 지적에 대해 한국은행은 “제조공정상 오류가 아니며 인위적으로 지폐를 훼손할 경우 일어나는 현상”이라 설명하고 위폐의 발생에 대해서도 띠형 홀로그램,입체형 부분 노출은선,가로확대형 기번호,색변환잉크,숨은 그림,돌출은화,요판잠상등 12가지의 위폐방지시설이 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했다. 지난번에 현미경으로 확대해본 부분노출은선은 훼손될 우려가 상당히 커보였는데 인위적인 훼손이 아니더라도 사용중 은선이 잘못될 확률..
2009.07.06 -
휘빈의 유혹에 빠진 세종의 아들 문종
세종을 이어 왕위에 오른 문종은 어떤 사람일까?....문종 어릴 적 향이라 불렸는데 8세에 왕세자로 책봉된 후 37살에 왕위에 오른 후 2년만에 병사한 문종은 아버지 세종과 소헌왕후 사이에 태어난 첫째 왕자로 왕세자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성균관에 입학례를 치뤘고 그곳에서당에서 [소학제사]를 읽었다고 세종실록에 전한다.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해 천문과 역산, 언어, 서예 등에 뛰어났고 성격은 유순하고 자상했으며, 거동에 기풍이 있고 판단이 신중하여 남을 함부로 비난하거나 비난받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한다. 자신이 비록 학문적 실력이 뛰어나도 학자들과 대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건 받아들였으며, 아버지 세종처럼 여러 사람들을 거 느릴 수 있는 인물이었다고 역사는 평하는데 그가 오랜동안 왕세자 수업을 받고 왕..
2008.04.29 -
대왕세종이 시각장애인이었다고?
얼마전 시작된 주말 드라마 대왕세종이 벌써 12회를 방영하고 오늘 13회째를 맞고 있다. 12회 방영분에서는 종묘에 유폐된 세자 양녕을 향한 성균관 유생, 젊은 관원과 백성들이 세자에게 보내는 지지는 식을 줄을 모른다. 김종서 등의 젊은 관원들은 짓밟힌 조선의 자존심에 분노하며 상복을 입고 등청. 시위를 벌이자 내금위 군사들은 이들 모두를 옥방에 가둬 버리고 만다. 태평관 앞도 분노한 민심들이 점령하자 태종은 직접 이들 민심을 잠재우겠다며 태평관으로 향하는데.......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대왕세종 드라마에서 꼭 다루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대왕세종이 시각장애인이었다는 사실을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지금껏 우리 국사 교과서에는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았다. 그건 아마도 혹시 우리사회의 장애인에 대..
2008.02.16 -
대왕세종....2008년 기대되는 드라마
대조영의 뒤를 이을 정통사극 대왕세종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있다. 2007년 어지러웠던 대선이 끝났지만 존경 받는 정치 지도자가 없는 작금의 현실을 볼때 성군이라 알려지 세종대왕을 통해서 지도자의 자질은 어때야 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 생각된다. 단순히 한글을 창제한 임금으로서가 아닌 성군으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보여줄 이 드라마는 새대통령의 출범에 맞춰서 스포트를 받을 것임에 틀림없다. 드라마 제작의도를 보자 一. 2008년 새해, 왜 세종인가. 1) 존경하는 정치 지도자의 부재, 이제 대중은 긍정적인 리더의 전형을 원한다. 우리 국민들은 역대 대통령 중 존경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누구도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한다. 스스로 뽑은 인물들이 후에 실망을 주는 모습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기 ..
200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