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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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좋아하는 마가목을 아시나요?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일요일이라 드라이브를 가자고 보채기에 백담사 근처로 나들이를 갔는데 백담사 들어가기전 오른쪽 내가평리라는 마을을 지날 때 이상한 열매가 눈에 띄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곰이 좋아한다는 마가목 열매였습니다. 처음에는 파랗다 점점 노랗게 변하고 나중에는 빨갛게 변하는데 곰이 좋아하는 열매라고 합니다. 허준이 지은 에는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했다 마가목의 열매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마가목과 털눈마가목 및 같은 속 식물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마가목은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깊은 산에서 자라고 털눈마가목은 중부 이북의 깊은 ..
2008.08.24 -
백담사 가는 길목의 기이한 장승
서울에서 속초 가는 길 백담사 만해마을 입구 못미친 곳에는 바람개비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는 농기구를 이용한 재활용 바람개비가 많다. 지나는 길에 한 번은 봤음직한 바람개비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천한대장군과 여장군의 모습을 한 장승의 모습이다. 마치 산발한 듯한 모습으로 서있는 장승의 모습은 위엄이 있어 마을 악귀들이 발 붙지 못하도록 지키고 있는 듯 하다 나무뿌리의 형태를 고스란히 살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뿌리 장승은 오갈 때마다 흥미롭게 보는 구경거리인데 대장군과 여장군의 표정도 강함과 부드러움을 잘 나타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요즘 농촌 마을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농촌 테마마을 만들기인데 이 마을은 도리깨 공원도 만들어 야생화와 옛 ..
2008.05.09 -
백담사 가는 길목의 만해마을
한국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암흑시대겨례의 가슴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민족혼을 불어 넣어 주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성과 자유사상, 진보사상, 민족사상을 높이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실천의 장으로 설립되었다는 만해마을.서울에서 홍천을 지나 인제 백담사 가기 바로 가기 전 대통령 테마마을 예정지로 들어서면강을 따라 300여 미터 지점에 만해마을이 있다.그곳에서는 해마다 만해사상에 대한 연구와 만해상 전국백일장이 열린다.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만해마을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136-5 대지면적 : 17,450 건축면저 : 2,562㎡ 주요시설 : 만해문학박물관, 문인의 집 등 5개 시설 동으로 이루어진..
2008.03.05 -
꽈배기 나무
인제군 백담사에서 1킬로미터 지나면 초등학교가 하나 나오는데 학교 옆 집에서 우연히 본 나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아니면 본래 성질이 배배 꼬였는지 고단한 삶이 엿보이는 나무 한 그루
2008.01.07 -
백담사 만해마을
한국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암흑시대겨례의 가슴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민족혼을 불어 넣어 주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성과 자유사상, 진보사상, 민족사상을 높이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실천의 장으로 설립되었다는 만해마을. 서울에서 홍천을 지나 인제 백담사 가기 바로 가기 전 대통령 테마마을 예정지로 들어서면강을 따라 300여 미터 지점에 만해마을이 있다. 그곳에서는 해마다 만해사상에 대한 연구와 만해상 전국백일장이 열린다.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만해마을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136-5 대지면적 : 17,450 건축면저 : 2,562㎡ 주요시설 : 만해문학박물관, 문인의 집 등 5개 시설 동으로 이루어..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