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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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의 동의보감? 그의 삶과 이력, 동의보감의 가치
허준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의학자로, 그의 저서인 '동의보감'은 동양 의학의 정수를 담은 백과사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뛰어난 의술과 인간애를 겸비했던 허준의 삶과 이력, 그리고 동의보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허준의 삶허준은 1539년 조선 중종 34년에 서자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서자는 사회적으로 많은 차별을 받았고, 의학을 공부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허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학문을 탐구해 과거시험 잡과인 의과에 합격하였습니다. 이후 허준이 의술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조선 왕실의 의료 기관인 내의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내의원에서 허준은 왕과 왕족을 진료하며 자신의 의술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1596년 세자 광해군의 천..
2024.12.10 -
잣 최대 생산지 홍천 잣 공장을 둘러보다
지난 주말 춘천을 다녀오는 길에 고속도로가 아닌 56번 국도를 따라 속초를 향했다. 굽은 길을 따라 느랏재와 가락재 터널을 지나 풍천리를 지나는 길에 잠시 잣 공장에 들렀다. 예전에 택배로 잣을 주문했던 아내의 부탁으로 잣을 구입하기 위함인데 아내는 밥을 지을 때 늘 잣을 함께 넣곤한다. 밥이 다된 후 밥솥을 열때 솔향기가 나고 밥에서도 고소함이 느껴져 좋다고 한다. 강원도 홍천군은 전국 잣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잣의 주산지다. 잣이 자라기에 적합한 곳이라서 일제시대부터 잣나무를 식재하였고 1975년 실시된 화전정리 사업 후 대채 임목으로 잣나무를 심어 현재는 1000ha에 이른다고 한다. 잣나무가 신라시대부터 자생했던 토종나무지만 본격적으로 조림을 하게 된 것은 일제시대다. 1935년 일본인 ‘야..
2011.10.29 -
경비 아저씨가 애지중지하던 오리 목을 친 까닭
아내는 쇼핑센타 안에서 작은 의류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는 연세가 많은 경비 아저씨 한 분이 계신다. 올해 일흔 다섯인 아저씨는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을 갖고 사는데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남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어서 쇼핑 상가내의 상인들이 모두 좋아한다.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남들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성품 탓에 가끔은 이런 착한 심성을 이용해 주변 사람들이 돈을 꾼 후 갚지 않아 애를 먹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한다. 놀면 게을러 진다는 경비원 아저씨 취미는 낚시와 동물 키우기 경비일을 하지 않는 날에는 바닷가에 나가 낚시를 즐기곤 하는데 대부분 잡은 고기는 늘 이웃에게 나누어 주곤 한다. 또 화초를 좋아해 집안 마당에는 포도나무며 키위 감..
2010.08.23 -
한의사가 추천하는 봄나물 9가지
한의사들이 추천하는 9가지 건강 먹거리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산과 들에서 파릇파릇 솟아나는 봄나물 등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북돋아보자” 예로부터 동양의학에서는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천인합일론(天人合一論)으로 설명해왔다. 하늘과 사람이 하나라는 이론에 따라 천지의 변화와 인체의 건강 및 질병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봄에 나른해지고 입맛이 없고 일할 의욕조차 나지 않는 등 봄을 타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땅에서 봄 기운을 듬뿍 받고 자라난 제철음식으로 봄 기운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봄은 겨우내 감추어지고 움츠려 있던 기운이 밖으로 내뿜어 나오는 계절이지만 쇠약하고 병들어 있거나 피로가 쌓여 있는 등 뭔가 정상적이지 못한 인체는 봄 기운에 잘..
2008.02.17 -
당뇨병 혈당을 낮추는데 좋은 마늘(동의보감 민간요법)
동의보감에는 마늘이 당뇨의 혈당을 낮추는데 좋다고 한다.환으로 지어 장복하면 효과를 볼수 있는데환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마늘 250g을 물에 넣은뒤 1시간정도 끓이면 물이 완전히 증발된다.그러면 마늘이 흐물흐물 익게되는 이때 계란노른자 1개를 넣고 함께 으깬다.그런다음 녹말가루와 버물러 동그렇게 환을 만든다.냉장고에 넣어두고 따듯한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2008.01.23 -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동의보감 중에서)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동의보감) 1. 스트레스 해소에는 토란줄기가 그만입니다 2. 신장이 약한 분은 달팽이를 달여서 마시세요 3. 소변 보기가 어려 울 땐 가오리가 정말 좋아요 4. 피로할 때 인삼대신 잔대(일명백삼)를 드셔 보세요 5. 고혈압이 걱정일 때 뽕나무차를 마시세요 6. 기억력 증진에 오미자가 좋습니다 7. 눈이 침침하면 결명자차를 드세요 8. 포도는 껍질까지 잡수세요. 골다공증 예방약 9. 성인병 예방에 해바라기씨가 그만입니다 10. 위장,비장 기능이 약할 때 밤을 드세요 11.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분 녹차 요구르트를 드세요 12. 마음이 불안하고 장이 나쁠 때 사과파이를 만들어 드세요 13. 무,꿀즙은 감기 특효약 이랍니다 14. 우리 몸의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 다시마를 많이 드세요 1..
2007.12.24 -
동의보감에서 발췌한 건강상식
포도는 씨까지 먹어야 좋다. 포도당.비타민이 특히 풍부한 포도열매는 배고픔을 달래고 기운이 나게하며 추위를 타지 않게 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오줌을 잘 나오게 한다. 또한 기혈과 근골을 보강하고 비위와 폐신을 보하여 몸을 든든하게 하며 태아를 편안하게 하고 포도씨앗은 암 예방에도 효력이 있다고 한다. 주의: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나거나 속에 열이 생겨 눈이 어두워 질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다리 힘이 약할 때는 밤이 좋다. 밤 나무는 꽃과 열매는 약용으로,나무는 습기에 강해 버릴 것이 없는데 특히 겨울에 군밤의 맛은 일품이다. 밤은 원기를 북 돋우고 위장 기능을 보강해 허기증을 다스리며 특히 다리에 힘이 없는데 좋다. 공복에 날밤을 7개씩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있고 3~4살이 되어도 잘 걷지..
200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