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리(4)
-
장독 팔러 가는 도원리 거인 농부상 대단해....
월요일 오후 퇴근 무렵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예전 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 부터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 있는 주택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다녀 오려고 서둘러 길을 떠났습니다. 고성군에는 두 곳의 마을 유원지가 있습니다. 한 곳은 진부령을 넘어 간성으로 내려오다 만나는 장신리 계곡이고 또 한 곳은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도원리 계곡입니다. 도원리 계곡은 농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도원리 저수지와 경치가 좋은 상류 계곡 때문에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봄물이 제법 오른 도원 저수지의 모습입니다. 도원저수지는 지난 1963년 착공해서 1970년 준공됐는데 유연면적 2605㏊, 만수면적 38.2㏊, 저수량 292만t 규모로 토성면 일대의 농업 ..
2012.04.24 -
무릉도원이 추천하는 도원계곡
동해안으로 피서를 오는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오전에는 동해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오후에는 산간 계곡으로 가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피서를 즐기는 것이 최고라고 하지요. 이곳 영동지방으로 피서를 오면 어느 곳으로 가나 해수욕장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계곡을 찾아 가려고 하면 갈 곳이 없지요. 이럴 때는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 있는 도원계곡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991년 5월 마을 관리 휴양지로 지정되어 여름이나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속초에서 고성방향으로 10분정도 차량으로 이동하다보면 청간정 가기전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20분..... 아니면 10분정도 더 올라가 문암천 다리(백도해수욕장 가기 바로전)에서 좌회전해서 20분 올라가다 보면 도원리 저수지를 만..
2008.08.09 -
입법기관의 결정을 흔드는 정치인은 누가 심판할까?
입법기관에서 결정하고 통지한 것을 정치인들이 흔들려고 한다면 그것을 누가 심판해야 할까? 이런 웃지못할 이야기는 요즘 한창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국회 의정연수원 부지에 대한 이야기다. 설악산과 동해안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수려한 42만 7,000여 ㎡의 국회 의정연수원 부지가 들어서기로 했었다. 국회 사무처가 전국 7군데 후보지를 대상으로 공정한 실사를 거쳐 지난달에 공식 발표까지 했었다 그런데 일부 정치권이 접근성을 거론하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 강원도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미 강원도 고성으로 최종 확정된 국회 연수원 신축부지를 놓고 이처럼 일부지역 의원들이 딴지걸기는 지역 이기주의 때문이라며 성토했다. 고성 국회연수원 5월 28일 ‘첫 삽’ 국회사무처와 고성군은 오는 5월 28일 고성군 토성면 도원..
2008.08.06 -
누구의 조상일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는 설악산을 끼고 도는 도원리라는 마을이 있는데 예전에 화전밭을 일구던 사람들이 내려오고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곳 임도만이 남아있는 곳을 친구와 함게 버섯을 따러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띈 돌 하나 딱 보니 사람의 형상을 닮았다. 친구는 무겁게 뭘 그런 걸 들고 가냐 그 먼길 했지만 어깨에 메고 낑낑대고 내여왔었다. 지금도 집에 두고 감상하는 인류의 조상쯤 된 듯한 돌 하나 눈과 코 입 너무나 선명하지 않나요?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35489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