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2)
-
무전취식한 손님 때문에 경찰 불렀더니....
개업식 날 난동 부린 무전취식자 며칠 전 사무실 근처에 숯불갈비 음식점이 개업을 했다며 떡을 가져왔습니다.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점심 때 그곳에서 식사 하자는 형님 말씀에 음식점으로 향했는데 오랬동안 비어있던 상가가 깔끔하게 바뀐 음식점 입구에는 축하 화환이 가득했습니다. 그곳에서 양념 돼지갈비와 된장 찌개로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술에 취한 사람이 개업식에 들어온 화환과 화초를 발로 차 넘어뜨리며 행패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주인장 이야기를 들어보니 개업날 음식을 시켜먹고 그냥 나가려고 해 돈을 내라고 하니 다짜고짜 개업식 화초와 화환을 넘어뜨리며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다. 놀라서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니 경찰이 올 때 까지 다 부숴버리겠다며 30여개의 화환을 모두 깨고 넘어뜨렸다고 합니다. 결국 무전취식..
2012.03.03 -
수상한 삼형제 시청률 올리려 도우미 학대하나....
kbs 주말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20회 연장된다고 한다. 당초 50회로 기획되었던 드라마는 시청률 30%를 웃돌며 인기를 끌고 있어 연장 방송을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41회가 방영된 '수상한 삼형제'는 당초 가슴으로 품게 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던 기획의도와는 달리 불륜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인물들의 성격과 억지 설정으로 인하여 막장이라는 오명과 함게 짜증을 유발하는 드라마로 변해 버렸다. 3월 6일 토요일에 방영된 '수삼'에서도 시청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듯 화를 돋구웠는데 그중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둘째 김현찰의 아내 도우미였다. 태실장이 찜질방을 떠나면서 일단락 될 듯하던 갈등은 태실장이 나오지 않자 갑자기 찜질방이 엉망이 되었다는 억지설정으로 또 다시 도우미가 태실장을..
201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