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에 판 임야 3억으로 둔갑한 이유
임야를 팔고 후회한 시골 노인 예전에 임야를 팔아달라고 의뢰했던 시골 노인이 있었다. 금쪽같은 재산을 파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터 노인이 선산의 일부를 팔려고 내놓은 것은 바로 자식 때문이었다. 아들의 사업이 여의치 않아 만여평의 임야중 4천평을 팔기로 한 것이었다. 부동산 시장이 안좋아 임야를 팔려고 내놓아도 잘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시골 노인은 부동산 이곳 저곳에 물건을 내놓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원하던 가격에 매매되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난 후 시골노인이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생겼다. 시골 노인이 매매한 임야는 지적도상 맹지였지만 산이 완만했고 임야내에 굵은 소나무가 많았는데 산을 매수한 사람은 다름아닌 조경업을 하는 사람이었다. 처음부터 소나무에 눈독을 들였던 조경업자는 소나무를..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