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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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방지용 허수아비가 있다?
지난 주 김장을 하기 위해 고향에 다녀왔다. 오전 일찍 시작한 김장이 오후 2시에 끝나 점심을 먹고 짬을 내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밭농사와 한우 사육을 하고 있는데 요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구제역으로 고통을 겪고 고추농사도 작황이 좋지 않아 품삯도 건지지 못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친구와 차 한 잔을 나누며 이야기하다 또 다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차를 몰았다. 예전에 중학교 다닐 때 날마다 4km나 걸어 다녔던 길이라 익숙했는데 그때와 지금은 너무나 많이 변해있었다. 비포장 도로라 차만 지나면 흙먼지 폴폴 날리던 그길이 지금은 산뜻하게 포장이 되었고 드문 드문 상가들이 보였다. 그리고 군인들이 운전교육을 하는 야수교에 다다르는 순간 오른쪽에 보이는 이상한 물체에 ..
2011.11.23 -
김치 만들기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김장김치 4 총각김치 필요한 재료 총각무 5단, 굵은소금 5컵, 물 10컵, 부재료(쪽파 400g, 갓 300g, 다진 마늘 ⅔컵, 다진 생강 ⅓컵, 마른 고추 20개, 굵은 고춧가루 2컵, 고운 고춧가루·멸치액젓 ·밥·물 1컵씩, 새우젓 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총각무는 무청이 싱싱하고 알이 단단한 것으로 골라 억센 무청을 떼고 잔털을 칼로 긁어낸 다음 깨끗이 씻어 굵은소금을 푼 물에 2시간 정도 담가 절인다. 2. 쪽파와 갓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가지런히 추린 다음 액젓으로 살짝 절인다. 3. ②에서 남은 액젓을 따라 분량의 밥에 넣고 핸드 블렌더로 곱게 갈아 밥물을 만들어둔다. 4. 고춧가루는 뜨거운 물에 개어 불려 ③의 밥물, 마늘, 생강, 액젓 등을 고루 섞어 ..
200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