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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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청소하는 아줌마가 말하는 꼴불견 투숙객은?
피서철 콘도 청소하다 녹초가 되었다는 아줌마... 주 5일 근무가 시작되고 난 후 예전에 비해 관광 경기가 조금은 나아졌고 콘도에 투숙하는 손님도 많아졌다고 한다. 여름 피서철이나 그외 황금연휴에는 두 말할 나위 없지만 요즘 같은 방학 때에도 가족과 함께 콘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 때 가장 바쁜 사람들은 다름 아닌 객실을 청소하는 아줌마들이다. 지난 여름 동해안 모 콘도에서 객실 청소를 하다 요즘 일거리가 없어 아내의 가게에 자주 들리는 아줌마가 있다. 정식 직원이 아니라서 연락이 올 때만 콘도에 청소하러 가는 아줌마는 겨울이 가장 비수기라서 호출이 올 때만 청소를 하러 간다고 한다. 지난 여름 피서객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날마다 객실 청소를 하느라 녹초가 되었다는 아줌마는 종종 객실을 청소하면서..
2012.02.20 -
관광지 도로 위 사랑 낙서 누구 짓일까?
이틀 동안 비가 내리고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한 아침입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아침 일찍 부터 서둘렀는데도 벌써 점심 무렵이 다 되어 갑니다. 모처럼 양양의 낙산사 인근의 횟집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낙산사 입구에서 부터 차들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요즘 전국에서 몰려드는 수학여행 차량들 때문입니다. 금강산 여행이 중단되고 고환율로 인해 국내 여행지를 선호하게 되면서 요즘 영동지방은 관광지 마다 수학여행 차량들로 넘쳐 납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수학 여행 차량들로 관광지는 평일인데도 학생들로 넘쳐 납니다.아마도 이런 풍경은 약 15년만에 처음일 것이라며 웃는 박사장님의 말이 그간의 속앓이를 대변하는 것 같았습니다. 왼쪽으로 빠지는 수학여행 차량에서 학생들이 ..
20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