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8)
-
이미지사진모음 담쟁이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2014.08.19
-
대설경보 내린 영동지방 눈 쏟아 붓네요.
12월 8일 강원도 10개군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강릉,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 정선지역에 8일 오후 9시40분을 기해 대설경보로 대체 발령한 가운데 눈발이 더 거세지고 있는데 12월 9일 새벽 한 시가 넘은 현재 속초시내에만 30cm 이상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9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져 폭설로 인한 피해가 커질 것을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벽 한 시 현재 대설 경보가 내린 속초 교육청 주변 모습입니다.
2011.12.09 -
6.2지선 강원도 민심이 떠난 이유
6.2 지방선거가 끝난 시각 출구조사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선거 초반부터 엄청난 격차로 앞서가던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를 따돌리고 민주당의 이광재 후보가 6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예측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하고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한나라당의 아성으로 불렸던 강원도는 무대접 푸대접 홀대론이 비등하면서도 선거 때면 여당에 몰표를 주곤 했었다. 그런데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단 한번도 광역단체장 선거를 내주지 않았던 강원도에서 노무현의 오른팔이었던 이광재 후보가 깜짝 당선되었다. 말 그대로 9회말 2사후 역전 홈런을 날린 것과 같은 짜릿한 승리였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선거 초반만 해도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25%라는 압도적인 차..
2010.06.03 -
비 오면 생각나는 재래시장 감자부침개
강원도 특산물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자 또는 옥수수를 생각합니다....그 외에도 요즘 강원도 특산물이 참 많습니다.. 전국 잣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는 홍천 잣을 비롯하여 인삼과 더덕과 안흥찐방,,,,그리고 양양의 송이등등..... 그렇지만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아있고 변함없이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감자와 옥수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바로 옥수수와 감자를 이용한 것을 먹기 딱 좋은 철입니다... 감자로 만든 음식도 다양한데 감자떡이나 감자부침 그리고 각종 볶음이나 조림에도 이용하고 맛 좋은 옹심이를 만들기도 합니다. 옥수수 역시 쪄서 먹거나 구워 먹기도 하고 또 범벅을 만들고 혹은 올챙이 국수를 만들기도 합니다 옛날 쌀이 귀한 시절에 밥대신 허기를 때우던 것들이라 더..
2009.08.20 -
봄철 가장 위험한 폭탄 담뱃불 때문에....
요즘 강원도 어느 지역을 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산불 감시원입니다. 그만큼 강원도는 산불에 취약한 곳이고 봄철이면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각 지역 지자체에서는 요즘 가장 신경을 쓰는 곳이 산불방지입니다. 월요일 아침 뉴스에도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암산에서 일어난 산불과 강원도 비무장 지대에서 일어난 산불이 고성지역으로 옮겨 붙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 여파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곳 속초에도 곳곳에 산불 감시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모처럼 아내와 벚꽃축제와 황어축제장에 다녀오다 신라샘에 약수를 뜨러 가는 길이었습니다.그런데 소나무가 울창한 곳을 지나는데 산불 감시원인듯한 사람들이 길옆에 물을 뿌리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
2009.04.13 -
폭설로 부러진 하조대 노송과 해송
강원도 해안가를 타고 오르다 보면 하조대라는 곳이 있다. 기암괴석과 노송이 어우러진 절경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조선의 개국 공신이었던 하륜과 조준이 머물렀던 곳이라고 해서 하조대라는 이름이 붙은 곳인데 하조대 정자 건너편 기암 위에 떡 버티고 있는 명품 소나무 때문에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한다. 파도가 심한 날에 위에서 바라보든 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온갖 스트레스를 날려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곳은 군사지역이라 낮시간 밖에는 관람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모처럼 양양군 현남면 상월천리와 하월천리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는 길에 하조대에 들려보았다. 그런데 하조대를 오르는데 주변에 소나무 가지가 많이 부러져 있었다. 일부러 누군가 쳐놓았겠지 하고 올라가는데 소나무에 잘려진..
2009.01.08 -
연수원이나 전원주택지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곳
이곳은 강원도 동해안에 소재한 임야와 밭으로 그냥 평평한 나대지 형태로 되어있으며 밭 뒤로 붉은 금강 노송들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특이하게 하천과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철새들을 관찰할 수도 있는 전망좋은 곳이다. 여름이면 이곳 사람들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피서를 즐기러 많이 찾아온다. 노송 사이로 부는 바닷바람에 한여름 더위는 금새 사라진다. 현재 이곳은 6200여평 정도 되는 넓은 부지로 연수원이나 전원주택 단지로 개발해도 좋을 듯 하다.
2008.05.14 -
신기한 연탄 옥수수
말로만 듣던 검은 옥수수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옥수수에 검은 옥수수알이 박히 흑점은 가끔 보았지만 이놈처럼 이렇게 온통 시커먼 옥수수는 처음 본다. 이것을 쪄도 저렇게 시커멀까? 남의 물건이니 가져올 순 없고 사진만 한 컷 새롭게 이름을 지어준다 연탄 옥수수..............
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