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즐거움(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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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양미리 축제가 한창
속초에는 지금 양미리 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는 유난히 전어 돔등 고기들도 낚시로 낚는 재미가 쏠쏠한데 축제장에는 제철 양미리와 도루묵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양미리 굽는 냄새가 진동하는 축제장에는 각설이와 팔도 음식도 곁들어 맛볼 수 있다 . 양미리를 구울 때는 애(창자)가 타거나 마르지 않도록... 이렇게 이야기하니 좀 이상하지만 아무튼 애가 타거나 마르지 않도록 구워 입으로 호르륵 빨아 넣으면 고소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꼭 우유같은 빛깔의 애 맛과 양미리의 고기 맛은 정말 감칠 맛이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들이 단다는 것... 그리고 도루묵은 굽는 것보다 찌개나 찜으로 먹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것 명심하시길.....*^*
2007.11.29 -
백담사 만해마을
한국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암흑시대겨례의 가슴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민족혼을 불어 넣어 주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성과 자유사상, 진보사상, 민족사상을 높이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실천의 장으로 설립되었다는 만해마을. 서울에서 홍천을 지나 인제 백담사 가기 바로 가기 전 대통령 테마마을 예정지로 들어서면강을 따라 300여 미터 지점에 만해마을이 있다. 그곳에서는 해마다 만해사상에 대한 연구와 만해상 전국백일장이 열린다.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만해마을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136-5 대지면적 : 17,450 건축면저 : 2,562㎡ 주요시설 : 만해문학박물관, 문인의 집 등 5개 시설 동으로 이루어..
2007.11.29 -
인제 청정 조각공원
서울에서 속초로 가다보면 인제근 신남면 어론리 그러니까 홍천의 경계를 지나면 바로 눈에 띄는 곳이 청정 조각공원이다 새로 4차선이 되면서 주차창이 훤해졌다 각종 장승과 희귀한 조각들이 많지만 그중에 남근형상의 조각들이 많은 곳으로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200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