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나이 이력 최근 근황과 이주일과 인연 데뷔곡 대표곡 듣기

가수 하춘화는 만6세의 나이로 LP판을 내며 데뷔하여 올해 데뷔 64년차된 레전드 오브 레전드 가수입니다. 오늘은 가수 하춘화 나이 이력 최근 근황과 데뷔곡 대표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하춘화 TV

가수 하춘화는 1955년 6월 28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4녀중 2녀로 태어났으며 현재 69세입니다. 서울 수송초등학교와 정화여자중학교,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경남대학교 가정학과를 졸업 후 1996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0년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 대중가요 역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예술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박사 학위를 소지한 최초의 대한민국 가수가 되었다. 가수 생활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컸던 하춘화는 이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음악방송학과 겸임 교수를 역임했으며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전임강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1961년 만 6세에 8개월에 데뷔곡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대한민국 최연소 가수로 데뷔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으며 데뷔한 지 5년 후인 1966년 발표한 '아빠는 마도로스'가 히트하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후 1971년 17세가 되던 해 정규 앨범 1집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하춘화는 1집 타이틀곡 '물새 한마리'가 크게 히트하며 인기를 끌었고 1972년 고봉산과 '잘했군 잘했어'를 듀엣으로 불러 TBC 동양방송에서 여자가수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18세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 톱 가수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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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춘화하면 코미디언 황제 고 이주일과의 인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77년 전북 이리시 이리역에서 화물열차에 실려있던 다이너마이트용 화약 30톤이 넘는 폭탄이 터지면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었을 때 인근 하춘화가 공연중이던 삼남극장도 폭격으로 지붕이 무너져 500명의 관중 중에 10여명 사상자가 났고 하춘화도 목숨을 잃을 뻔한 순간 사회를 보고 있던 코미디언 이주일이 하춘화를 구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나중에 보니 정작 본인이  두개골이 함몰되는 전치 4개월의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리역 폭발 사고 이후 하춘화는 이주일을 평생 생명의 은인으로 여겼으며 이주일 역시 자신이 설자리가 없을 때 선뜻 사회자 자리를 하춘화를 평생 은인으로 여기며 살았다고 합니다.

하춘화 대표곡

• 효녀 심청 되오리다 (1962), 아빠는 마도로스 (1966), 물새 한마리 (1971), 잘했군 잘했어 (Duet. 고봉산) (1972)
• 영암 아리랑 (1972), 강원도 아리랑 (1972), 하동포구 아가씨 (1972), 연포 아가씨 (1972). 호반에서 만난 사람 (1972)
• 쌓인 정 (1973), 알고 계세요 (1973), 난생 처음 (1974), 숙녀 초년생 (1974) [동명의 영화주제곡], 약속시간 (1975)
• 우리 사이 (1975), 대관령 아리랑 (1976), 두줄기 가로수 (1977), 어디가 좋아서 (1978), 당신이 올때까지 (1978)
• 사랑했는데 (1981), 그 누가 당신을 (1982), 우리사랑 가슴으로 (1983), 연인의 부르스 (1984), 평양길 육백리 (1985)
• 지금은 타인 (1987), 타버린 마음 (1988), 가을 바닷가 (1988), 날 버린 남자 (1989), 당신이 미워라 (1990),
• 사랑은 길어요 (1991), 밤이 무서워요 (1991) ,정에 울고 님에 울고 (1992), 무죄 (1993), 갈테면 가세요 (1995)
• 항구의 여자 (1998), 인생 (1998), 따로 따로 사랑 (2000) [40주년 기념음반 수록곡], 연하의 남자 (2002)
• 남의 속도 모르면서 (2003), 당신쯤이야 (2004), 왜 이제 왔어 (2005), 내 사랑아 (2006), 사랑은 늘 그래 (2007)
• 하여간 (2008), 간다는데 (2010), 외길춘화 (2010), 휘뚜루 마뚜루 (Duet. 이호섭) (2011), 나이야 가라 (2014)
•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2018), 엄마와 딸 (Duet. 하유나) (2023)

이미지: 하춘화 TV

하춘화 가족관계

하춘화는 한 번의 결혼 실패 후 재혼을 하였습니다. 1981년 사업가 정운창과 첫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10개월 후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였습니다. 당시 이혼 사유가 성격차이라고 했지만 언론에서는 하춘화의 연예활동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10년간 홀로 지내던 그녀는 1995년 중매로 만난 이인순씨와 재혼을 하였습니다. 하춘화 남편 직업은 KBS 기획조정실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 한 번의 유산 후 자녀가 생기지 않아 입양도 생각했다는 하춘화는 순리대로 살기로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마음 먹은 후 2016년 미디어를 통해 가수 생활 40년 동안 약200억 가량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져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춘화의 최근 근황 

올해 데뷔 64주년이 된 하춘화는 아직도 활발한 가수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7일 갑작스런 가수 송대관의 부음으로 빈소를 찾았던 하춘화는 “아직 젊으신데 갑자기 이런 일을 겪으니까 믿어지지 않는다. 굉장히 마음이 허전하고 가요계가 텅 비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슬프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전했으며,  2025년 2월  10일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날 버린 남자'와 박단마의 ‘아리랑 목동’으로 화려하게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가수 하춘화는 이외에도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하여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고 자신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춘화의 음악과 활동을 기대하며, 그녀가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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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고>

[1] 나무위키 - 하춘화 (https://namu.wiki/w/%ED%95%98%EC%B6%98%ED%99%94)

[2] Wikipedia - 하춘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C%B6%98%ED%9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