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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윤항기, 나이 이력 학력 최근 근황 대표곡 듣기

2025. 2. 18. 05:56연예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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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와 윤항기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남매입니다. 두 사람은 197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그들의 음악과 패션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복희와 윤항기의 나이, 이력, 학력, 최근 근황, 그리고 그들의 대표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 윤복희 페이스북

윤복희는 1952년 1월 24일 서울시 중구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  71세입니다. 윤복희는 한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라벌예술대학교 무용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였습니다. 그녀는 1952년 6살이던 1952 뮤지컬 〈크리스 마스 선물〉을 통해 뮤지컬 가수로 데뷔하였고, 루이 암스트롱을 통해 1963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영국, 독일, 스페인, 스웨덴, 등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다 1964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1976년 까지 활동하였습니다.

1966년에는 월남전이 한창이던 베트남에 미군 위문 공연을 하기도 하였으며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라는 곡들 외 7곡을 실은 1집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중 그녀의 대표곡인 '여러분'은 오빠 윤항기가 작곡한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윤복희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공연하게 되었을 때 '네가 만약~~'이라는 가사를 '그대가 만약'으로 바꿀 것을 비서들이 제안받았지만  거절하여 이를 빌미로 노래 가사가 반말이고 노래할 때 삿대질하는 것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지정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윤복희의 대표곡으로는 '여러분'을 비롯해 '나는 당신을', '왜 돌아보오', '친구야', '나그네', '다시는 돌아보지 않으리'등이 있습니다.

이미지: 윤복희 페이스북

그녀는 6~70년대 패션의 아이콘으로도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특히 미니스커트를 입고 무대에 서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유명하였으며 갑자기 미니스커트가 유행해 정부에서 치마를 단속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윤복희는국내 뮤지컬계의 대모로도 존경을 받고 있는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마리아 막달레나 역을 수십 년간 하였으며 그외 '빠담빠담빠담', '피터팬',에 뮤지컬 가수로 출연하였으며 영화 '바람 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1978),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1985) 외 다수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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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개인사로 들어가 보면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남편은 김소월의 시에 노래를 붙인 '부모'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 유주용이었으며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나 1975년 특집콘서트 출연을 위해 한국에 머물때 가수 남진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저는 윤복희를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와전되어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이로 인한 불화로 이혼을 하게 되었고 이후 가수 남진과 재혼을 하였으나 3년 후인 1976년 이혼하였으며 이후 현재까지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KBS아침마당 캡처

오빠 윤항기는 1943년 9월 15일에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 81세 입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59년 작곡가 김희갑이 단장으로 있는 에이원쇼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8세에 해병대에 입대해 군악대에서 활동하다 전역 후 1964년 차중락, 차도균, 김홍탁, 옥성빈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록 그룹 키보이스를 결성하여 '정든 배', '해변으로 가요', '바닷가의 추억', '그녀 입술은 달콤해'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윤항기는 키보이스로 활동하다 1974년에 솔로로 데뷔하여, '별이 빛나는 밤에', '장밋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솔로가수로서도 성공하였습니다. 1975녀에는 영화 '나는 어떡하라고'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잠깐 하였으나 1986년 돌연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미드웨스트 신학대학교 (신학과 / 학사),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교회음악학과 / 음악학 석사),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귀국하여 목회자로 활동하였습니다.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종교계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았으며 2014년 목사 정년인 만 70세 제한 때문에 예음교회 담임목사직에서 물러나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걱정을 말아요' 등의 곡을 발표하며 계속해서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미지: TV조선 스타마이다큐 캡처

윤복희의 최근 근황

2022년 윤복희는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런 일이 보도되면서 한때 유튜브에 사망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점차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3년 6월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건후를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3년 9월에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오빠 윤항기와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팬들과의 소통하며, 지금도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윤항기의 최근 근황

윤항기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윤복희의 근황과 남매의 삶에 대해서 진솔하게 털어놨으며,  2023년 7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나와 한국의 비틀즈로 불리던 1세대 록그룹 키보이스의 멤버, 윤항기의 인생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 음악활동 당시의 에피소드와 1977년 폐결핵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으나 아내 덕분에 완치했다는 소식을 들려주었습니다. 현재도 KBS 아침마당 등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이며 가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윤복희와 윤항기는 1세대 한국 대중음악을 이끈 싱어송라이터 국민 남매 가수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음악적 경계를 넘어, 가족의 사랑과 지지를 보여주었으며 좋은 노래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윤복희 윤항기 남매가 건강하게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로 남아주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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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고>

나무위키 - 윤복희 (https://namu.wiki/w/%EC%9C%A4%EB%B3%B5%ED%9D%AC)

                 윤항기(https://namu.wiki/w/%EC%9C%A4%ED%95%AD%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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