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와 함께 크는 거위 보셨나요?
2008. 9. 23. 12:42ㆍ사진 속 세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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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들 등교시간이 늦은 아들 때문에 학교에 다녀오는 길에 시골길로 돌아오는 길에 한적한 곳에 염소를 키우는 곳을 지날 때 였다. 갑자기 염소가 아닌 다른 울음소리가 들렸다. 저 울음소리는 뭐지 하며 돌아다 보니 세상에 염소와 거위가 한우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함께 자라는지 오래되었는지 녀석들은 자연스럽게 행동을 했다.
그런데 거위는 혼자라는 것이 너무 외롭다는 듯이 자꾸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가 마치 외로워~~~외로워~~` 이렇게 들렸다.
이왕이면 거위도 짝을 지어 넣어주지 왜 혼자 넣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거위의 표정 하나하나가 다 외롭고 쓸쓸해보였다.
그런데 거위는 혼자라는 것이 너무 외롭다는 듯이 자꾸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가 마치 외로워~~~외로워~~` 이렇게 들렸다.
이왕이면 거위도 짝을 지어 넣어주지 왜 혼자 넣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거위의 표정 하나하나가 다 외롭고 쓸쓸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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