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의 거리 이쯤 될까?
2008. 3. 13. 13:45ㆍ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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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오르는 산을 오릅니다. 아파트를 지나 산을 넘고 다시 산을 오르다 보면
공동묘지를 지납니다. 소나무 숲 옆으로 수많은 묘지들....그 너머에 아파트가 보입니다. 내가 사는 곳과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묘지 아파트가 있었구나.
바라보면 100여 미터 남짓 산자와 죽은 자의 경계가 이쯤일까?.....
아파트는 온갖 소음으로 시끄러운데 이곳 묘지 주변은 봄이 오는 소리 요란합니다.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 벌써 날아다니는 벌들.....어느새 죽은 자도 묘지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아둥바둥 살았던 삶의 굴레를 모두 털어버리고 담담히 바라볼 수 있는 거리....
그것이 삶과 죽음의 거리라면 묘지와 아파트도 나름대로 어울린다는 짧은 생각
빈부의 경계나 묘지와 아파트의 경계가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 모습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참 쓸쓸합니다.
공동묘지를 지납니다. 소나무 숲 옆으로 수많은 묘지들....그 너머에 아파트가 보입니다. 내가 사는 곳과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묘지 아파트가 있었구나.
바라보면 100여 미터 남짓 산자와 죽은 자의 경계가 이쯤일까?.....
아파트는 온갖 소음으로 시끄러운데 이곳 묘지 주변은 봄이 오는 소리 요란합니다.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 벌써 날아다니는 벌들.....어느새 죽은 자도 묘지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아둥바둥 살았던 삶의 굴레를 모두 털어버리고 담담히 바라볼 수 있는 거리....
그것이 삶과 죽음의 거리라면 묘지와 아파트도 나름대로 어울린다는 짧은 생각
빈부의 경계나 묘지와 아파트의 경계가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 모습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참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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