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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산업, 정보를 조작하여 미용성형 강요해

2008. 3. 8. 10:51건강 정보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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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비자소식


미용성형산업, 소비자가 오도하도록 정보를
조작하여 미용성형수술 강요해

영국Which
 


  Which?가 비밀리에 미용성형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부 미용성형클리닉에서 소비자들에게 미용성형치료를 받도록 과도한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미용성형클리닉 직원들은 피부에 침투적인 외과수술을 '상처도 없고 간단한 시술절차'라고 설명하는 등 소비자가 오도하도록 정보를 조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규정을 어기는 것 역시 이번 which·조사단의 조사결과 드러났다.

  Which? 비밀조사팀은 영국과 Wales에 있는 19개의 클리닉을 방문하여 각각 장래에 가슴성형과 지방제거수술, 보톡스성형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환자처럼 행동하며 상담을 받았다. 이렇게 상담한 내용을 미용성형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미용성형산업의 매우 위험한 사실이 드러났다.


  강압적인 미용성형 유도

  일부 클리닉에서는 미용성형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외과시술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없어지게 만든 후 미용성형을 강압적으로 유도하고 있었다. 미용성형산업 규정상 전문외과의사가 성형시술과 관련된 환자들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해야하며 외래환자를 위한 상담실을 운영해야 하나 조사대상 중 한 클리닉에서는 지방제거술에 대한 모든 상담이 판매 상담사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 클리닉의 판매사원은 가슴을 키우는 성형시술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 자신의 가슴을 Which?조사단에게 보여주기까지 했다.


  또한 의료내역 등의 명목문제에 있어서 '지방제거수술'을 '사무실 물품비' 등으로 변경하여 성형의료내역이 아닌 것처럼 기재해줌으로서 소비자들의 소소한 걱정거리조차도 없애주고 있었다.


  이번 Which?조사단의 조사 결과 가장 문제되는 세 가지를 정리해보았다.


  ①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압력을 가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② 소비자들의 미용성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결국 미용성형에 대한 선택과 결정을 어렵게 함
  ③ 성형업계의 규정위반에 대한 단속체계가 부실하며 엄격하지 못함


  건강관련 사회적 보호법안

  Which?의 건강캠페이너인 Jenny Driscoll은 '모든 미용성형수술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미용성형수술에 대한 상담을 받고자 할 때는 자격이 없는 판매사원이 아닌 의료전문가로부터 정확하고 매우 심도있는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간 진행된 조사에서 보톡스와 같은 비외과치료에 대해서도 규정을 위반한 행태들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한 예로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은 보톡스를 잘 알지도 못하는 환자에게 언급도 하지 않고 보톡스를 처방해주고 있었다. 이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예로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다. 건강관련 사회적 보호법안은 현재 영국의회에 상정중이며 Which?는 이러한 미용성형업계에 대한 규제방안을 더욱 강력하고 확실히 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현재 이와 같은 상담실은 London, Birmingham, Manchester, Leeds, Nottingham, Bristol, Leicester and Cardiff등 주요 도시에서 지난달부터 체인망을 가지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운영비용만 2007년에는 10억파운드(£)였고 앞으로는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용성형치료를 고민하고 있다면 누구든지 www. which.co.uk/cosmetic사이트를 방문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이번 조사결과보고서인 '좋지만, 위험할수도 있는 -미용성형치료산업'의 전문을 볼 수 있다.

<출처: http://www.whick.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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