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성공하려면 3

어떤 분야든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운동선수들은 후천적인 노력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이 보통사람에 비해 훨씬 발달했다. 뛰어나 예술가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예술적 재능 그리고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모험심 도전정신 인내력이 성공비법

그렇다면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떤 재능이나 성격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까?
먼저, 성공한 창업자의 대부분은 모험심이나 도전정신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고자하는 성향(Risk-Taking Propensity)’이 보통사람보다 강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생활보다는 삶의 굴곡(屈曲)을 즐길 줄 안다. 실제로 필자가 만난 성공창업자들 중에는 직장을 잃고 삶의 다른 활로를 찾을 수밖에 없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중에 일부 사람들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공무원이나 알만한 대기업에 다니다가 당시의 안락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뛰쳐나온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그들은 왜 그들이 누리던 편안함과 안정성을 버리고 창업의 길로 나왔을까?
바로 그들에게서 삶의 의미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비록 실패의 위험이 있더라도 미지(未知)의 세계에 대한 도전으로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을 위해 정진(精進)하는 정신이 그들로 하여금 오늘날 ‘창업성공’의 길로 이끌었다.

또 다른 특징은 바로 ‘모호함에 대한 인내력(Tolerance of Ambiguity)'이 강한 사람이다. 미국의 뱁슨(Babson) 대학의 Jeffrey 교수는 창업자(Entrepreneur)를 ’끝이 보이지 않는 동굴을 걷고 있는 사람‘에 비유한다. 즉,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성공‘이라는 동굴의 입구를 향해서 끊임없이 나만의 길을 갈 수 있는 마음 즉, ’모호함에 대한 인내력‘이 강한 사람은 언젠가 도달할 수 있는 성공의 문을 향해서 나아가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싸워낼 수 있는 인내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창업은 창업자인 내가 주인으로서 모든 것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따라서 창업을 하고 나면 오히려 직장에서 급여 받던 시절이 그리워질지 모른다. 그래서 ‘내가 왜 이렇게 어려운 창업을 시작했을까. 차라리 그만두고 직장에 다시 들어갈까’라는 마음이 드는 날이 수없이 많다. 그러나 그런 유혹들을 이겨내고 남들이 쉽게 가지 않는 길을 가고자 하는 용기와 도전정신 그리고 그 길을 가면서 만나는 어려움들을 견뎌낼 수 있는 모호함에 대한 인내심이 ‘성공창업자’들의 공통점이다 <출처:http://rg4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