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만드는 이유식

2008. 2. 20. 17:11편리한 생활정보

 

이유식(보충식)이 필요한 이유?
아기가 생후 4∼6개월이 되면 빠른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고 발육과정에서 알맞는 자극을 주어야 합니다. 모유의 양은 충분하지 못하므로 단백질, 무기질 등 열량이 풍부한 고형식의 보충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시기는 영양면에서 절대 필요할 뿐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중요합니다.

▶ 이유식의 시작
이유식을 시작하기에 적당한 시기는 대개 생후 4∼6개월경으로 체중이 6∼7kg정도 되는 시기입니다. 수저를 열심히 바라보고 어른이 먹는 것을 보면서 입을 오물거리고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때가 적당한 시기입니다. 미숙아는 정도에 따라 1∼2개월 늦추어 시행하여도 좋습니다. 그러나 아기의 신경발육 및 소화능력에 따라 개개인에 알맞게 계획하여 진행하여야 합니다.

▶ 이유식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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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초기
이유시작 후 1∼2개월 동안 즉, 생후 4∼6개월로 하루 한번 미음, 계란노른자, 야채미음, 과일즙 등 반 유동식을 숟가락으로 주어 모유나 분유, 음식에 습관을 들이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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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중기
생후7∼9개월로 묽은 죽, 으깬 야채, 으깬 생선, 계란등의 반 고형식을 하루 두번 정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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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후기
생후 10∼12개월로 죽밥, 잘게 썬 야채, 다진 고기등 고 형식을 하루 세번주게 되며 이유식이 영양의 주요공급원이 되고 모유나 분유는 감량합니다. 만 1세가 이유만료 시기로 어른과 같이 하루세끼 고형식을 먹고 오전과 오후에 간식을 줍니다. 생선, 계란, 고기등의 단백질로 영양분의 약1/3을 섭취하고 그외 5가지 식품군을 고루 섭취하며 모유나 분유는 하루 400㏄ 정도 줍니다.


가정에서 만드는 이유식

< 미음 만드는 법 >



쌀을 깨끗이 씻어 2시간정도 물에 불린 다음 불에 올려놓아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한후 반정도로 줄었을 때 불을 끄고 뜸을 들인 후 가아제를 2∼3장 정도로 겹쳐서 걸릅니다.


< 야채스프 만드는 법>


무, 당근같은 근 채류와 양배추, 일반배추, 양파등 적어도 3종류 선택하여 깨끗이 씻고 잘게 썰은후 물을 약간 붓고 30분 정도 삶아 으깨서 즙을 걸러 받아냅니다.


< 우유 죽 만드는 법>


(재료: 쌀 2큰술, 우유 2/3컵, 물2/3컵, 소금)
쌀을 씻어 1시간정도 불렀다가 물을 넣고 갈아 조리에 받쳐 물을 빼낸 후 냄비에 쌀물을 붓고 주걱으로 저으면서 끓이다, 엉기기 시작하면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잘 섞어 조금 더 끓인 후에 소금간을 합니다.


< 달걀노른자 으깸 >


(재료 : 난황 1개, 연두부 1 큰술, 닭국물 3 큰술)
신선한 계란을 선택하여 12-13분 정도 완전히 삶아 노른자만 꺼낸 후 노른자를 연
두부와 합하여 조리에 으깬 후, 기름을 걷어낸 맑은 닭 국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풀어 약간 걸쭉한 상태를 만듭니다.

출처:http://health.goseo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