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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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 빠졌다는 형님 말 농담인줄 알았더니.....
형님 얼굴이 핼쓱한 이유 가끔 사무실에 들르는 형님이 한 분 계십니다. 한 달에 한 두 번 들려 사업 공유를 하곤 하는데 지난 달엔 한 번도 들리지 않아 의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핼쓱한 얼굴로 다시 사무실로 찾아왔는데 그동안 병원에 입원해 쓸개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쓸개를 잘라냈다는 말에 깜짝 놀라 다시 물었더니 정말 말로만 듣던 쓸개 빠진 놈이 되었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들려주었습니다. 형님이 통증을 느낀 것은 설날 전후라고 합니다.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통증에 동네 병원에 갔더니 담석이라며 약을 먹어보라 권유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을 먹는 동안은 괜찮다가 약만 떨어지면 다시 통증이 심해져 일주일 후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실려갔다고 합니다. 담석 때문에 쓸개를 제거해야 한..
2012.02.17 -
신생아의 각종 질환 원인과 치료
황 달 1. 생리적 황달 출생한지 얼마 안되는 아기는 간기능이 미숙하여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몸밖으로 내보내지 못해서 핏속에 축적되는데,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2∼3일에 황달이 생겨서 생후 4∼5일경 최대로 심해지다가 생후 10일경에 사라집니다. 미숙아의 경우는 더 늦게 생기고 더 오래 지속됩니다. 모유를 먹이는 아기는 생후 1∼2개월 까지 황달이 남아있는 일이 있는데 이를 모유 황달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모유의 성분이 아기의 간에서 담즙색소를 처리하는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2. 병적인 황달 생후 24시간 이내에 생기거나 2주일이 지나도 계속되는 경우, 또는 그 이전이라도 다리까지 노랗게 보이는 경우는 소아과 의사의 자문을 받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황달을 의례적으로 지나가는 현상이..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