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화진포 호수 풍경
올 여름 동해안에는 폭염과 열대야 덕분에 예년에 비해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들었다.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낙산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해 백도와 삼포 송지호를 비롯해 최북단 화진포 해수욕장 까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그중 호수와 해수욕장이 잘 어우러진 화진포 해수욕장은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옛날 김일성 별장으로 불렸던 화진포의 성을 비롯해서 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이기붕 별장도 함께 둘러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2001년 개관 패류박물관으로 개관한 후 2004년 5월 선박 모양의 어류박물관을 개관해 동해안 최대 종합 어류 박물관이 된 화진포 해양박물관을 관람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피서 막바지에 이른 어제는 고교 졸업 후 처음 동해안으로 피서를 온 ..
201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