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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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실수로 불구가 될뻔한 아들 손가락
벌써 16년 전의 이야기다. 둘째 아들이 첫돌이 되기전 손에 큰 화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 그때는 결혼 후 3년이 조금 넘었을 때였다. 가게가 딸린 단칸방에서 작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을 때 였는데 내가 창고에 물건을 가지러 간 사이에 다른 손님이 들어왔다고 한다. 아내는 아들이 방안에서 보행기를 타고 TV를 보고 있는 틈을 타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아들이 밥솥에 손을 얹는 사고가 발생했다. 점심밥을 하려고 전기밥솥에 쌀을 올려놓고 잠시 가게로 나온 사이에 아이가 밥솥의 증기가 올라오는 곳을 손으로 막은 것이었다. 순식간에 비명소리가 들리고 아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급한 마음에 아들을 앉고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갔다. 밥솥에 손을 데었다고 하니 아들 손을 들여다 보았다. 아들의 손은 15분..
2009.04.08 -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
화상을 당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화상을 일으킨 원인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환자를 옮기고, 빨리 찬물이나 엄을물을 화상을 당한 부위에 부어야 한다는 점이다. 처음 화상을 당한 정도가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이러헥 찬 물로 빨리 식히면 화상의 정도를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다. 화상의 정도는 다음과 같이 나누는데 상식적으로 알아 둘 만하다. - 1도 화상 : 피부가 벌겋게 되고 환자는 따갑고 아프다고 한다. - 2도 화상 :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매우 심한 상태이다. - 3도 화상 : 피부가 잿빛으로 죽어 있어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이다. 1도 화상과 2도 화상은 완전 회복이 가능하지만 3도 화상은 치료 후 반흔(흉터)이 크게 남아 화상치료 후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
2008.02.20 -
가벼운 화상에 좋은 방법
가벼운 화상을 입었을 때는 화상에는 오이를 강판에 갈아 환부 에 붙이고 붕대를 감아주면 효과가 좋다. 하루 1 - 2회 계속 갈아 붙여주면 된다. 또 달걀 흰자를 약솜에 적셔 환부에 살짝 문질러 주거나 노른자를 바르고 그 위에 김을 덮어 두어도 되고 소주나 알콜을 계속 발라 주어도 화기가 빠진다. 단 여름에는 노른자를 쓰지 않는것이 좋다. 생두부를 헝겊에 싼 다음 눌러 짜서 물기를 없앤 다음 그것을 밀가루와 섞어 개어서 환부에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감자를 짓이겨 갈아서 붙이는 방법도 있다. 이때 익히지 않은 생감자라야 한다.
2008.02.01 -
화상환자 응급처치하기 동영상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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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입었을때 좋은 음식
♣화상을 입었을때 1) 알로에 찜질 알로에 1줄기를 깨끗이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살균한 뒤 껍질을 벗기고 속안의 젤리질을 넓직하고 얇게 저민다. 저며낸 알로에를 차게 해두었다가 화상 부위에 붙인다 2) 무즙 찜질 무를 강판에 곱게 간 뒤 거즈나 수건에 싸서 화상 부위를 찜질한다.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