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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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이 첫 공개 입찰 무산된 이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양양 송이 첫날 입찰이 무산되었다. 2010년 9월 15일 오후 4시 양양 농협 지하 공판장에서 열리기로 되었던 공개입찰이 송이 작황 부진으로 인해 결국 무산되었다. 양양 송이조합 법인은 이날 총 4kg의 송이가 출하되었지만 과열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6년 3월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양양 송이는 그 품질의 우수성 때문에 해마다 최고의 추석 선물로 각광받고 있지만 찾는 사람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출하량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kg당 150만원을 넘어 금송이 다이아몬드송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날 양양 송이조합이 공개입찰을 하지 않은 이유는 입찰가 고공행진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2010.09.16 -
양양 송이 126만원 돌파 소매가는 얼마?
9월 24일 양양 송이 입찰장에 다녀왔다. 이날 양양 장날과 겹친데다 내일 양양 송이축제 개회식 준비로 시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농협 지하 공판장으로 들어서려고 하는데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오늘은 입찰가 100만원 넘을 것이라는 이야기와 아침에 뉴스에 나왔던 봉화 송이도 kg당 82만원에 낙찰 되었고 소매가로는 100만원을 넘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매일 4시 30분에 입찰이 시작되어 4시 50분에 발표하는 양양송이조합 입찰장은 귀한 송이를 낙찰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그동안 양양 송이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9월 17일 711.900원을 시작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 오늘은 무려 1.260.000원에 낙찰이 되었다. 9얼 23일 어제 1등급 가격이 98만원이었..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