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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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인 표절의혹으로 고소당한 적 있다
2002년 4월 13일 작고한 가수 현인(83·본명 현동주)이 표절로 고소당한 사실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신라의 달밤''굳세어라 금순아'등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가수 현인은 1957년 작곡가 김광수씨에 의해 절도 및 작곡권 침해로 고소당하였는데 이주식 검사에 의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1957년 조선일보 4월10일 기사에 "낙엽이 나부끼는 쓸쓸한 가을 밤에"로 시작되는 낙엽이라는가곡은 원래 김광수씨가 작곡한 "가을밤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당하게 절취하여 현인이라는 이름으로 오아시스 레코드 회사에 매곡하였다고 한다.그 후 수차례 취소할 것을 권고했음에도 아무런 반성이 없어 고소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후 이표절 시비가 어떻게 끝났는지 알 수가 없다.김광수씨가 취하를 한 것인지 아니면..
2008.04.19 -
표절 CF 모음 동영상 200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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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은 고등범죄다
[박진현의 문화카페] 표절은 범죄다 “원래 예술은 반이 사기입니다. 속이고 속는 거지요. 사기중에서도 고등사기입니다.” 지난 1984년, 고국을 떠난지 35년만에 한국에 온 백남준(1932∼2006)은 귀국기념 기자회견에서 “예술은 사기다(Art is just fraud)”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로 금의환향한 예술가의 일성(一聲)치고는, 너무도 뜻밖의 코멘트였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로 광주땅을 밟은 그는 예의 ‘사기예술론’을 설파했다. 그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괴리를 좁히는 게 예술”이라며 “대중에게는 흡사 예술이 사기처럼 보여도 진짜와 엉터리를 구별해내는 진실의 눈이 있다”며 예술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자칫 한 천재 예술가의 허튼소리로..
2007.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