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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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700년 은행나무에 시멘트 알고 봤더니.......
강원도 고성군청 앞마당에는 수령 7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서있다. 옛날 강원도 고성에는 三井 四池 五木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세 곳의 우물과 네 곳의 연못과 다섯 그루의 나무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그 일화를 소개하면 고려때 어느 원님이 관직에 오래 있으려면 3곳에 우물을 파고 4곳에 연못을 만들고 5가지의 나무를 심으면 관직에 오래 머물 수 있고 장수한다는 말을 듣고 간성골에 3곳의우물과 4곳의 연못을 파고 은행나무 등 5가지의 나무를 심었다 한다. 그 후 이 우물과 연못, 나무 등을 가르켜 三井 四池 五木이라고 불러왔는데 지금 三井과 四池는 개화되면서 점차 외지에서 찾아 들어온 사람들에 의해 매몰되고 집들을 짓고해서 모두 없어졌으나 五木중에 하나가 현재 군청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로 고목이된 이 은..
2009.02.23 -
천연기념물 옆 흉한 철탑이 있는 까닭은?
천연기념물 30호로 지정된 용문사 앞 은행나무는 보는 사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에 소재한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1,100~1,500여 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62여 미터, 밑둥 둘레가 14미터로 동양에서는 가장 큰 은행나무라고 한다. 이 은행나무는 모 방송에서 각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앞으로 200년간 약 1조6,884억 원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을 정도로 대단한 나무인데 이곳은 이 은행나무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바로 옆에는 용문사가 있는데 은행나무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사찰이라고 한다. 9년전에 아이들과 함께 와보고 다시 찾은 용문산 국민관광지는 규모가 많이 거져 있었다. 넓은 광장과 농업체험 박물관이 들어서 있어 볼거리가..
200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