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사찰에 나타난 투명인간....
지난 주 토요일 춘천에서는 월드레저총회 대회 개막식과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가 열렸다. 동창 모임차 들렀다 다음 날 송암스포츠센터에 들러 월드레저총회와 축제장을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2010년 청년작가 환경설치미술전이 열리고 있는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 백락사에 들렀다. 2010년 8월 24일 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년작가 24인의 작품들이 선보였는데 축제가 열리기 전날에는 장사익의 기념음악회가 열리기도 했다. 백락사에서는 2007년 부터 환경설치미술전을 시작해 올해로 벌써 5회째 전시회를 갖고 있는데 전시회를 찾아간 날 비가 추적추적 내린 탓인지 관람객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이날 전시회를 둘러보다 깜짝 놀란 것은 바로 투명인간을 닮은 듯한 작품이었는데 가던 발검음을 멈칫..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