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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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인줄 알고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했더니....
사흘 전 친구 부친상때문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하루를 꼬박 새우고 다음날 장지에 다녀온 후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고향에서 잠시 잠을 청했을까 ....아내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고3 수험생인 아들이 실기 준비를 한다고 서울로 간 후 혼자 있던 아내가 갑자기 팔에 마비가 와서 움직을 수가 없다며 빨리 와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벌떡 일어나 세수 하고 옷도 제대로 못입은 채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따라 왜 이리 날이 춥고 바람은 부는지 차가 흔들려 마음대로 달리지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잠이 부족했기 때문일까요? 30여분도 채 달리지 않았는데 자꾸 눈이 감깁니다. 눈을 비비고 잠시 차에서 내려 기지개를 켜고 가다보면 또 졸리고.... 결국 차를 세우고 20분이라도 잠을 청해야 겠다는 생각에 핸드폰..
2010.11.29 -
자동차 보험 비교 견적서를 받아보니..
다음달 12일이면 자동차 보험이 만기됩니다.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왜 이리 빨리 돌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서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하는지 전화 받는 것도 귀찮기도 하지만 어느 회사에 들을 것인가로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차일피일 미루다 기한을 넘겨 벌금도 물은 적이 있는 터라 올해는 미리미리 대비하리라 마음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갈등을 느끼는 것은 자동차 보험료가 회사마다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이고 서비스가 좋은 회사가 어딘가를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고민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그동안 메리츠와 롯데 한화를 제외한 회사는 한번씩 다들어 보았지만 서비스가 불편하다는 것을 별로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름있는 보험회사에 들었을 때 곤욕을 치른 경험이 있었는데 새..
200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