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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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멋이 아름다운 이팝나무와 산딸나무 꽃
요즘 어느 곳을 가나 꽃천지다 ..넝쿨장미 아카시아가 지천으로 피었다. 그중에 속초 엑스포 공원주변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다.....그중에 가로수로 심어놓은 이팝나무와 산딸나무에는 꽃들이 무성하다. 소복하게 눈이 내린듯한 이팝나무..........이상하게 향기가 나지 않았다. 아마도 생소한 나무 이팝나무와 산딸나무 이팝나무는 흰쌀밥처럼 무더기로 핀다고 해서 이팝나무라 불린다고 한다.....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산중턱 숲속 에 자란다. 높이는 7미터까지 크고, 개화기는 5~6월, 결실기는 9~10월이다. 잎은 마주 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 꽃 위에 열매가 마치 산딸기 모양을 닮아서 산딸나무라 부른다...실제로 가을에 익으면 빨갛게 익..
2008.05.16 -
폭설이 내린 듯한 이팝나무를 아시나요?
요즘 속초 엑스포 공원 가는 대로변에는 이팝나무 꽃들이 한창이다. 처음에는 이꽃이 무슨 꽃인가 ..... 마치 폭설이라도 내린 듯한 흰꽃 무더기를 보면서 기분이 좋았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물어도 이꽃이 무슨 꽃인지 모른다고 했다. 집에 와서 한참을 검색하다 찾아낸 꽃 이팝나무....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데 물이 많으면 꽃이 만개해서 그해 농사가 풍년이 들고 물이 부족해 꽃이 많이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는 말이 전해진다고 한다. 올해는 아마도 풍년이 들려는지 이팝나무 꽃이 폭설이..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