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눈 뜨고 못 볼 유기견 안타까워....
오늘은 안타까운 유기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동안 방송 매체를 통해서 주인에게 버려진 동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할 때 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곤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직접 눈앞에서 볼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한적한 시골에서 만난 유기견 한 마리..... 아침 8시 갑작스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예고도 없이 내려와 죄송하다며 계곡 좋은 곳 토지를 소개해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사무실로 나와 손님이 기다리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양양읍에서 차량으로 30여분 가량 걸리는 법수치 계곡이었는데 양양군에서 계곡이 가장 수려한 곳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해서 그곳으로 향하다 장리에서 부소치리로 가는 다리 쪽을 보다 깜짝 놀랐..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