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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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기저귀 연 1억 7천만원 사용하는 곳은 어디?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으면서 부적 노인문제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체험이나 교육을 통해서 노인문제에 대한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일회용 기저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양원 실습을 통해서 노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 기저귀의 양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요양원에 하루종인 기저귀를 차고 있는 대상자가 과반수가 넘을 만큼 많았는데 날마다 쏟아지는 일회용 기저귀의 양이 도대체 얼마나 될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요양보호사도 기저귀가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층에서 나오는 것은 대충 알겠지만 전체적인 배출량은 알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할 수 없이 요양원 원장님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2009.04.15 -
요실금의 증상과 치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 나오는 요실금은 우리나라 30세이상 여성의 45%, 약 2백50만명 정도가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예상될 만큼 여성에서 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이 나이에 따른 당연한 현상인 것으로 잘못 알고있고, 수치심, 정보부족 등으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 요실금은 하나의 불편한 증상에 불과하고, 치료받지 않아도 생명에 위험을 주는 심각한 질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 옷을 적시게되면 대부분이 당황하고 수치심을 느끼며 우울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도 화장실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혹시 소변이 새지나 않을까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요실금을 피하..
2008.02.20 -
요실금 여성의 적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을 말한다.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으로,우리나라 여성의 40%이상이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줄넘기 등 배에 힘(복압)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소변이 흘러 나오는 복압성 요실금은 중년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로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 저근이 약화돼 발생하며 자궁 적출술 등 골반 부위 수술이나 비만,천식 등도 원인이다. 소변을 참을 수 없어 화장실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 나오는 절박성 요실금도 있다. 이는 뇌줄중이나 치매 등 신경계 손상이 있을 때 주로 발생한다. 흔히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여성의 30%에서 절박성 요..
200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