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팔아주다 봉변당한 경비아저씨
장마가 끝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가장 바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스크림 할인판매점입니다. 온도가 1도 올라갈수록 매출이 몇 배 올라간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만큼 여름철 온도는 아이스크림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내가 있는 상가에도 몇년전 부터 아이스크림 할인판매점이 들어왔는데 지난해에는 폭염으로 인해 호떡집 불난듯 아이스크림이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일매출이 2백만원을 넘기기도 했는데 여름 특수가 끝난 후 다른 사람에게 가게를 넘겼다고 합니다...이번에 아이스크림점을 인수한 사장님은 나이가 많은 분이셨는데 주변 사람의 말만 듣고 아이스크림점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지난해 여름이 끝난후 비수기에 가게를 인수한데다 주변 마트에서도 아..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