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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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 붙은 스킨십 자제 문구를 보니....
금요일 오후에 동창 모임이 있어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속초에서 인제를 지나 동홍천 고속도로를 타고 춘천에 도착하니 1시간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고속도로 개통으로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단축된 것 같습니다. 7시에 공지천 수상 카페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저녁식사에 반주로 술 한 잔 곁들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2차로 근처에 있는 노래방에서 학창시절에 즐겨부르던 7080 노래로 옛 추억과 함께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갔는데 술을 마셔 운전을 할 수 없는 친구와 함께 가까운 곳에 있는 찜찔방으로 향했습니다. 모임에 참석 할 때 부터 다음날 열리는 세계월드레져총회 및 대회를 관람하고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를 보고 가려고 했기 때문에 마음 편히 목욕을 ..
2010.08.29 -
여름 피서지에서 사라져야 할 것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었다. 7월 1일 개장한 해수욕장도 있었지만 그동안 장마와 겹쳐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이제 이번 주말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하면 곳곳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해수욕장 개장일이 늘어나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데 개장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피서지를 찾는 사람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피서가 시작되면 늘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수영실력을 맹신하고 경계선을 넘어가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몇년전에는 바다를 가르던 제트스키에 맞아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그외 피서지에서 얼굴을 찡그리게 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는데 올해 피서지에서 사라져야 할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하조대 해수욕장 by golbenge (골뱅이)..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