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단 급증 활기찾은 설악동에 가 보니....
이번 황금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동해안을 찾았다. 그중에서도 설악산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는데 5월 4일 징검다리 연휴 때에는 밀려드는 차량들 때문에 목우재를 넘어가는 터널 속에서 10여분을 갇혀있을 정도로 차가 밀렸다.처음에는 사고가 났나 의심될 정도로 차량의 정체가 심각했는데 경찰들이 나와 교통정리를 할만큼 혼잡했다. 그동안 침체되었던 설악산 관광이 모처럼 활기를 띄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는데 이런 분위기는 평일이었던 5월 7일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난번에 자가용이 많았다면 오늘은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로 붐비고 있었다. 4월에는 유럽 1위의 세계적 제약업체 사노피아벤티스사의 베트남 임직원 320명이 설악산을 찾는등 동남아 기업 단체들의 설악산 관광도 부쩍 늘었다고 한다.그동안 설악산 관광 활성화에..
200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