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해수욕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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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해수욕장에 가지 않는 이유
올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동해안 계곡이나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서울 춘천과 동홍천 고속도로의 개통 그리고 용대리 터널과 4차선 확포장 공사로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동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피서지 아르바이트학생들이 피서온 대학생을 집단 성폭행해서 구속되는 불미스런 사고도 있었고 또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물놀이를 하다 익사를 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었습니다. 또 해수욕장 안전지역에서 튜브로 물놀이를 즐기던 사람들이 해류에 떠밀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되는 아찔한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7월 27일 고성군 삼포해수욕장에서 있었..
2010.07.28 -
바닷가 무속인 출입금지 하는 이유 알고 보니.....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에는 백도해수욕장이 있다. 이곳은 화진포,송지호,삼포해수욕장과 함께 고성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특히 이곳 백도해수욕장에는 해안가를 돌며 기암괴석이 즐비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곳은 설악산과 울산바위도 조망할 수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러 찾는 곳이다. 하지만 해수욕장 크기에 비해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어촌 마을인데 이곳 해수욕장을 통해 포구로 돌아가는 해안로에는 기암괴석과 방파제가 잘 어울려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처음 와본 후배는 이 바위들을 보며 무섭다고 했다. 마치 해골을 쌓아놓은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을 따라 돌아가면 작은 항구가 나오는데 방파제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찾아오는 곳..
200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