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는 것이 정말 유전일까?
친구가 가끔 술을 마실 때 마다 입버릇 처럼 하는 말이 있다. 바로 바람을 피우는 것이 유전이라는 이야기인데 처음에는 바람이 유전이라는 친구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려러니 하고 받아주곤 한다. 친구는 현재 호적상에만 아내와 부부로 되어있지만 따로 산지가 7년이 넘었다. 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하지 않고 아이들 학비와 아내의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지만 볼 때 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곤한다. 객지에서 혼자 살며 아내와 자식들 생활비를 보내주게 된 것에 깊은 사연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친구의 외도 때문이었다고 한다. 고향에서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닦고 살던 친구는 아내 몰래 바람을 자주 피웠는데 결국 이상하게 생각하던 아내의 추적으로 불륜 현장을 발각 당했는데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화가난 아내에게 폭행을 ..
2009.01.31